▲ 대기연, 제1차 2024대전광역시복음화연합대성회 열어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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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대전광역시 복음화연합대성회가 ‘복음으로 전진하는 대전(막 16:15-16)’을 주제로 1차, 2차 총 두 번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3일(주일) 오후 2시에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 시무)에서 약 4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1차 복음화연합대성회가 열렸다.
하재호 목사(상임회장, 주사랑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복음화연합대성회는 디딤돌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함께 시작해 김화영 대표(대전CBS,새로남교회 집사)가 기도하고 황성진 장로(청장년부장, 하늘샘교회)가 사 60:1-7, 벧전 5:8-11절을 봉독한 뒤 예루살렘찬양대(디딤돌교회)가 ‘불같은 성령’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이기복 감독(전 남부연회 감독,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이 강단에 올라 ‘깨어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Awake! Arise! Shine!)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날 이 감독은 “우리 모두가 이제부터 깨어서 근신해서 연합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이전과 달리 이제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모이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교회들이 하나되고 연합하는 일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성경에는 ‘깨어서 근신하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정신 차려라’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지금은 우리가 근신해야 할 때다. 온갖 이단들이 판을 치는 이 때에 우리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을 되새기고 다시 한 번 연합하고 깨어있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기독교는 빛의 종교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빛으로 오셨고 우리에게도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하신다. 하나님이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기억하고 다같이 근신하고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간직하여 복을 받는 교회와 가정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 참석한 성도들이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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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대성회에서 인도자 하재호 목사와 함께 통성기도를 드리고 있는 참석자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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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참석자들은 하재호 목사의 인도로 대전시와 기독교연합회의 사역을 위해, 연합회관 건립과 법인설립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렸다. 합심기도를 드린 뒤 정안수 장로(부회장, 서대전중앙교회)의 헌금기도 후 강용기·민경환 집사(디딤돌교회)의 ‘은혜 아니면’ 헌금찬양과 함께 다 함께 특별헌금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헌금 후 디딤돌교회 임성도 목사(감사)가 “디딤돌교회에게 이렇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 오늘 말씀처럼 깨어나고 일어나고 빛을 발하여 대전이 복음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후 오종영 목사(사무총장, 영성교회)가 내빈소개 및 광고를 한 뒤 심상효 목사(대표회장, 대전성지교회)가 축도함으로 제1차 2024대전광역시 복음화연합대성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 2024 대전광역시복음화연합대성회가 열린 디딤돌교회에서 집회를 마친 후 심상효 대표회장과 강사 이기복 감독 및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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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5만 성도와 2500교회가 연합하고 있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개최하는 제2차 ‘2024 대전광역시복음화연합대성회’는 10월 20일(주일) 오후 7시에 하늘문교회(홍한석 목사 시무)에서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연다.
2차 연합대성회는 홍한석 목사의 인도로 박한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는 안녕하십니까?’(마태복음 24:32-42) 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집회 참석 문의는 042)252-5335(기독교연합회)로 하면 된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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