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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호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수상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서 선교 및 문화부문상 받아
 
오종영   기사입력  2024/07/11 [00:43]

▲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로부터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하재호 목사  © 오종영 기자



 

교육 및 신학부문에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 복지부문 고신총회 소속의 주식회사 에이투지종합건설 대표이사 서일권 장로 수상

 

 

▲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받은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하재호 목사(사진 왼쪽은 하 목사의 형 하귀호 목사)  © 오종영 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이자 주바라기선교회 대표인 하재호 목사(주사랑교회)가 7월 9일(화) 오후2시 서울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제16회 장로교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수상했다.

 

하 목사는 이미 한경직 기념사업위원회가 수여하는 한경직 상도 수상한 바 있어 문화, 교육, 선교분야에서 쌓아올렸던 탁월한 업적을 교계 안팎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은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예장합동, 통합, 고신, 기장, 대신, 백성 등 26개 교단)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추천교단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심사 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교육 및 신학부문, 선교 및 문화부문, 복지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했다.

 

 

▲ 제16회 한국장로교의날 기념식에서 선교 및 문화부문 장로교인상을 수상한 하재호 목사(왼쪽에서 3번째)가 타 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이번에 선교 및 문화부문 수상자로 예장합동총회에서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나선 하재호 목사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 총회교육부장, 중부협의회 대표회장, 주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재직중이며 지난 30여 년 동안 주바라기기독학생회 예배와 모임을 지원하고 수련회, 부흥대축제, 찬양대회, 찬양전도집회 등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을 주님께 인도하기 위한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사관을 운영하는 등 폭넓은 사역을 전개해 온 바 있어 제108회 예장합동총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수상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로부터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전달받고 있는 하재호 목사  © 오종영 기자


한편 이에 앞서 드린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는 상임대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의 인도로 공동대회장 변세권 목사(합신총회장)의 기도와 공동대회장 김정우 목사(합동동신 총회장)의 성경봉독(여호수아 3:1-6), 남서울교회 찬양대의 ‘지금까지 지내온 것’ 특별찬양 후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목사)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여호수아 3장은 광야생활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역사적 장면으로 가나안에 들어가는 준비는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모습을 일러주고 있다”면서 “한국장로교회의 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가는 우리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광야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우리 모든 교회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영광스럽게 입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장총 대표회장 천환 목사로부터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하재호 목사  © 오종영 기자


이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교회는 첫째, 언약궤를 뒤따라가야 하며, 둘째, 스스로 성결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제16회 한국장로교회의 날의 표어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자’(롬12:11)”라면서 “교회는 모름지기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이것이 말씀을 좇아가는 교회요, 거룩한 교회이며, 착하고 충성된 교회”라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예배 후에는 한국장로교회 부흥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부흥기도회에서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부흥메시지를 전한 후 기도회를 인도했고, 공동대회장 김종주 목사(호헌총회장)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 되게하소서’, 공동대회장 최원걸 목사(개혁총연 총회장)가 ‘다음 세대에 복음의 소망을 전수하게 하소서’, 공동대회장 송동원 목사(개혁개신총회장)가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기도한 후 정서영 목사(전대표회장)이 축도를 했다.

 

 

▲ 하재호 목사가 선교 및 문화부문상을 수여받은 후 예장합동총회 증경총회장인 권순웅 목사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이어 한국장료교의 날 기념식이 준비위원장 김홍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 대회장 천환 목사(대표회장)이 대회사를 전한 후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 및 신학부문에 이승구 교수가, 선교 및 문화부문에 하재호 목사가, 복지부문에 서일권 장로가 수상자로 선정돼 대표회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승동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공동대회장 임병무 목사(대신 총회장)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한 후 공동대회장 김성수 목사(호헌A 총회장)의 파송의 기도와 운영위원장 정성엽 목사의 알림 후 전체기념사진을 끝으로 기념식을 모두 마쳤다.

 

 

▲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식이 7월 9일(화) 오후2시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주교교단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한편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26개 회원교단이 2009년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이하여 칼빈의 생일인 7월 10일을 장로교회의 날로 선포하고 한국의 장로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한 한국장로교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모임으로 올해로써 16번째를 맞이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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