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6차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가 포항 리한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특별기도시간에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사장 채영남 목사,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는 11월 27일(월)~28일(화) 양일간 포항시 두호동에 소재한 라한호텔에서 ‘제6회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빌4:1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예배와 환영식 및 특강 후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 예배는 강희욱 목사(광주성시화 상임회장)의 사회와 김성권 목사(부실행위원장, 경남선시화 상임회장)의 기도, 김수현 목사(전남성시화 동원위원장)의 성경봉독(빌4:13-14), 포항오천교회 헤세드찬양단의 특별 찬양 후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 대표회장)가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장성길 목사(광주성시화 사무총장, 회계)의 헌금 기도와 김성진 장로, 가현순 권사 부부의 특송 후 상임회장 김영걸 목사(포항성시화 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식은 부실행위원장 성창민 목사(부산성시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대회사, 이사장 채영남 목사와 상임고문 이종승 목사의 격려사, 포항성시화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축사를 전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시도대표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진 특강 시간은 부실행위원장 박병덕 목사(전북성시화 상임본부장)의 사회와 문미식 목사(전남성시화 상임본부장)의 기도 후 강창훈 목사(천일기도운동 대표)와 김영길 박사(바른인권연구소 대표)가 ‘기도는 믿음의 능력’과 ‘인권 지도사 양성 교육이란?’제목으로 특강을 한 후 김성은 목사(부산성시화 대외협력단장)의 마침기도를 특강을 마쳤다.

저녁 시간에는 시·도 및 협력단체 사역보고와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독소조항 삭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의 편향된 교과서 폐기와 저출산 위기에 따른 출산장려운동을 위해,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의 번성과 일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대표회장의 총회 소집선언과 회원 호명 후 105명 참석 보고가 있자 대표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실행위원장 강희관 목사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어 각 보고를 유인물로 받은 후 특별위원장 박명용 장로(대전성시화 사무총장)가 특별위원회 보고를 했고 실행위원장 강희관 목사는 사업보고를 했다. 사업보고 후에는 대표회장이 상정한 안건을 처리한 후 신사업보고와 제6회기 예산안 보고를 받은 후 성명서를 채택하고 포항성시화 상임본부장 박진석 목사의 기도로 총회를 마쳤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에서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에 담긴 젠더 이데올로기와 반생명주의 정책’을 즉각 삭제하라면서 ‘성평등’ 용어를 모두 ‘양성평등’으로 수정하고, ‘성적지향’ 및 ‘성정체성’용어를 삭제하고 ‘정부는 사회적 합의없이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것’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별 및 혐오표현 금지’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할 것과, ‘인권정책기본법안 논의 지원’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강화’, ‘청소년의 임신·출산지원 확대 및 아동·청소년에게 성인권 교육 추진’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하며, ‘약물 낙태 지원’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태아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낙태죄 개선 입법 추진’을 즉각 추가 하라!고 밝혔다.

한편 한성협은 2018년 10월 4일(목)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회장에 채영남 목사, 상임회장에 이종승 목사를 선출한 후 출범했으며, 그동안 다섯 번의 지도자 컨퍼런스와 정기총회를 개최해 온 바 있다.

현 김철민 대표회장은 2022년 11월 21일(월)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5회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추대된 후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성경적 가치를 주장하는 정치, 사회, 문화영역의 문제점들에 대해 일치된 목소리를 내며 성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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