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개척 12년만에 꿈이있는교회 위임식을 거행한 김용원 위임목사와 권사 취임자들이 서약을 하고 있는 모습.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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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교회를 개척했던 김용원 목사는 그가 시무하는 꿈이있는교회에서 교회의 첫 번째 항존직 일꾼을 세움과 동시에 김 목사는 노회의 권위로 위임목사가 됐다.
꿈이있는교회는 10월 28일(토) 오전 11시 김진원 장로 장립과 박은경, 최주미, 박상희 권사의 취임 및 김용원 목사의 위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노회장 양현식 목사를 비롯해 노회 위임위원들과 세종북부시찰 목회자 등 약 100여 명의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교회의 일꾼 세움의 예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로장립·권사취임·목사위임식은 노회 위임국장인 양희옥 목사(신관중앙교회, 증경노회장)의 집례로 방영일 장로(공주중앙교회)의 기도와 꿈이있는교회 호산나성가대의 ‘살아계신 주’찬양 후 전갑재 목사(공주중앙교회원로, 증경노회장)가 ‘모세의 손’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교회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싸움을 싸워야하는 존재”라면서 “우리는 모두가 영적인 전투에 나서는 하나님의 군사들로서 우리가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첫째, 역할 분담의 중요성과 둘째 모세의 손의 중요성, 셋째, 협력의 중요성, 넷째,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설교를 마쳤다.
이어 김용원 담임목사의 집례로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식을 거행했다.
먼저 김용원 목사가 임직자들과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장로장립 안수기도를 하고 안수위원들과 함께 악수례를 거행했다.
이어 권사취임 및 추대기도를 드리고 김진원 장로와 박은경 씨 등 3인의 권사 취임을 공포했으며,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증경노회장)는 임직자들을 위해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부 목사위임식은 위임국장 양희옥 목사의 집례로 시작해 성옥석 목사(참소망교회, 세중북부시찰서기)의 위임식 기도 후 위임국장이 위임을 받는 김용원 목사와 꿈이있는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고 위임기도를 드린 후 노회의 권위로 김용원 목사의 꿈이있는교회의 위임을 공포했다.
공포 후에는 정수덕 목사(중장교회)가 목사에게 권면을, 김희동 목사(내동제일교회, 증경노회장)는 교우들에게 권면을 했고, 박기영 목사(공주남산교회, 증경노회장)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목사위임을 받은 김용원 목사는 “12년 전 개척한 후 오늘 목사위임과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작은 겨자씨같이 번성하며 하나님의 기쁨되고, 노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든든한 교회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답사를 전했다.
이어 임직패 및 선물증정과 노회와 노회장로연합회에서는 축하패와 위임패를 증정한 후 김진원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노회장 양현식 목사의 축도로 임직예식 및 위임식을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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