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한신교회는 가정의달을 맞아 대전극동방송 초청 특별감사예배를 드린 후 남선공원 등지에서 주변 환경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김석인 담임목사, 김영기 장로 등이 참석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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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탄방동 소재 대전한신교회(담임목사 김석인)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 특별예배를 대전극동방송 헌신예배로 드렸다.
이번 가정의 달 특별예배는 백철규 지사장 간증과 베이스 함석헌 선생의 찬양으로 주일예배를 드린 후 남선공원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김석인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남성공원과 교회주변 주거 밀집지역 청소를 실시했다.
대전한신교회는 지난 15년간 매월 1회 교회주변 거리청소를 실시하였는데 그동안 코로나로 멈추었다가 이번에 교회 옆 남선공원이 무장애공원으로 새롭게 바뀌어 교회가 월1회 남선공원 환경정화 및 교회주변 청소를 하기로 하면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날 특별헌신예배는 김영기 장로의 사회와 장수덕 장로의 기도 및 한가람 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김석인 목사가 예레미야 33:3절을 본문으로 ‘크고 은밀한 일을 이루기 위한 움터’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대전극동방송 백철규 지사장이 빌립보서 4:13절을 본문으로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라는 제목으로 간증을 했으며 베이스 함석헌 선생(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 수석졸업, 인천계양구 예술감독)이 특별 찬양을 했다.
특별찬양 후에는 백철규 지사장과 유진삼 국장, 안치광 부장, 강수미 부장, 윤현식 차장, 김인혜 과장, 최다슬 피디 등이 인사를 한 후 대전극동방송 특별 헌신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들이 남선공원으로 자리를 이동해 서철모 서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신교회 환경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환경봉사단 창단식에 참석한 서철모 구청장은 “남선공원이 무장애숲길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최적의 공원으로 변화 되었는데 공원아래 위치한 대전한신교회가 환경봉사단을 창단하여 공원청소와 환경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해준다하니 금상첨화가 됐다”라면서 감사인사를 했다.
또한 대전한신교회 김석인 담임목사는 “남선공원은 도심 속 생태·문화탐방의 공간으로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이라며 “교회가 공원아래 있으니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가꾸고 청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한신교회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주일 예배 후 정례적으로 환경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영기 장로는 “대전 한신교회는 교회 개척이후 생명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을 교회 표어로 정하고 이웃돕기 환경운동 등 사회 공익을 위해 열심히 섬겨왔다”말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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