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제17회 선교대회가 약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힐탑교회에서 열렸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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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회장 권현주 장로)는 4월 26일(화)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소재한 힐탑교회(안승철 감독)에서 ‘행동하는 신앙, 되살아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제17회 여선교회 남부연회 연합회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약 5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김형석 교수 초청 주제강연과 함께 비전교회 돕기 후원금 전달과 함께 호수돈여중·고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선교사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협력과 후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선교대회는 먼저 대전남지방 김경옥 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이민숙 유성지방회장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옥자 대전동지방회장이 ‘감리교회를 위해’, 조재실 논산지방회장이 ‘여선교회를 위해, 진순희 세종지방회장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산불재해 피해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미숙 대전유성북지방회장의 성경봉독(마가복음14:3-9), 남부연회연합회 임원 및 지방회장들의 ‘작은 불꽃 하나가 ’특별찬양이 이어진 후 강판중 감독(남부연회)이 ‘한 여인의 헌신과 축복’이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어 권현주 회장이 “찬양과 경배의 자리, 친교와 화합의 자리에 함게 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125년 여선교회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뜨거운 열정으로 선교와 구제와 봉사에 앞장서온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행동하는 신앙, 되살아나는 우리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 회장은 “선교의 큰 꿈을 새롭게 다지는 이 축제를 위해서 교회를 내 주신 힐탑교회 안승철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담대한 믿음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순종하고 행동하는 우리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가 되자”고 대회사를 전했다.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이정숙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2022년 여선교회는 나와 너를 넘은 공동체로 시선을 돌려 고단하고 지친 이들을 위해 언제나처럼 섬김의 손길을 펼칠 것”이라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창조세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동행하며, 우리의 신앙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무릎꿇고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교회)와 서소원 목사(공주중앙교회)도 축사를 전했으며, 권현주 회장이 내빈소개를 한 후 영상으로 여선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선교영상을 시청한 후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안승철 감독(힐탑교회)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 권현주 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사진 오른쪽)이 강판중 남부연회 감독에게 비전교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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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후에는 김형석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행동하는 신앙 되살아나는 우리’라는 주제강연을 들었다. 김형석 교수는 103세의 고령임에도 우리시대의 석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하버드대학교 연구교환교수로 ‘백년을 살아보니’, ‘교회밖 하나님 나라’,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등의 저서가 있다.
이어 남부연회 모범상 시상식 후 결의문 낭독과 임원인사 후 권현주 회장이 폐회를 선언함으로 제17회 선교대회의 막을 내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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