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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신간 ‘주님이 꿈꾸신 그 교회’
 
오세영   기사입력  2022/01/10 [15:11]

 

 

“교회인 성도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이 질문은 박성규 목사가 새로 출판한 에베소서 강해인 ‘주님이 꿈꾸신 그 교회’라는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이다. 그리고 난 후 박 목사는 ‘구원받은 성도에 대한 책, 에베소서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코로나시대를 맞이하면서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이 많아졌다”면서 “에베소서에는 교회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유익한 책으로 코로니 시대에 교회의 본질을 되찾게 해주며 하나님과 대면하는 은혜를 누리게 해 준 책 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는 예배당 건물이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 즉 사람”이라면서 “그래서 에베소서는 구원받은 성도에 대한 책이기에 이 책의 각 장의 키워드를 모두 ‘교회’로 잡았다. 그 이유는 교회인 성도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강조하기 위함”이라면서 총 20편의 설교를 16편의 설교로 재정리하여 설교영상과 가정예배 영상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넣어 제작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저자는 “모든 예배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따라서 대면예배, 비대면 예배라는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용어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것이요. 사람들이 서로 대면하는 예배와 대면하지 못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현장에서 드리든, 영상으로 드리든 모든 예배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이다. 그래서 야곱은 얍복 나루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곳을 브니엘(직역하면 하나님의 얼굴, 의역하면 하나님을 대면하였다는 뜻)”이라고 했다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창세기32:30)

 

이어 저자는 “야곱이 혼자서 야외 나루터에서 드린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대면했듯이, 영상 예배에서도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의 예배를 대면예배와 비대면 예배로 구분하기보다는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로 구분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야곱은 혼자 남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대면하였고, 그 은혜로 20년이 넘은 형과의 원한 관계를 해결 받게 된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대면하는 은혜를 누리기 때문”이라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대면하면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게 된다. 마치 야곱처럼 말이다. 오늘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또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또 다른 팬데믹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도가 하나님을 대면하는 은혜를 받게 돕는 것”이라고 저자 서문을 통해 밝힌다.

 

저자 박성규 목사는 대전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고등학생 때 목사로 소명 받아 총신대학교에 입학한 후 서울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 복음을 확신하고 역동적 예배와 소그룹 다이내믹을 경험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4년간 육군 군목으로 섬기며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더불어 불신 사회 속에서 어떻게 선교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했으며, 육군 장학금으로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학위(Th. M.)를 받았다.

 

전역 후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선임 부목사로 섬기며 예배의 감격, 제자훈련, 창의적 목회를 경험했으며, 나성한미교회 담임목사로 전통적 이민교회의 역동적 성장을 경험하기도 했던 그는 ‘교회가 게토가 아니라 지역을 섬기는 공동체’여야 함을 늘 생각하는 목회자로서 더 나은 목회를 위해 계속 공부하여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학위(D. Min.)를 취득한 후 2006년 부산에 있는 부전교회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교회를 세워가며, 전통적인 교회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2010년《시사저널》이 한국교회 차세대 리더 중 한 사람으로 선정하였으며 CTS ‘4인 4색’과 ‘두란노 바이블’강사로도 섬긴 바 있다. 현재 총신대학교 초빙교수와 사랑글로벌 아카데미 이사 및 교수로 섬기고 있다. 

 

추천의 글 

•“에베소서에 나타난 사도바울의 교회론을 심도 있게 터치한 것이 돋보이는 책이다” (정성구 전총신대 총장)

 

•“이 책은 코로나 환경 중에도 은혜를 사모하는 우리에게 값진 선물이다” (이상규 고신대 명예교수, 백석대 석좌교수)

 

•“성경원어를 통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살아있는 예화들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성경 본문을 보다 깊고 넓게 이해하도록 인도하는 책이다” (김창환 풀러신신학학원 코리안센터 학장)

 

•“어떻게 하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임하게 할까? 어떻게 하면 주님의 몸된 교회를 더 사랑할까? 어떻게 하면 예배의 영광을 삶으로 재현할까를 고민하고 열망하는 모든 사역자와 평신도들에게 일독을 기쁨으로 추천한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교회를 모르는 신자들, 목회를 하고 있지만 교회론에 대해 목마른 목회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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