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철 서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 주일설교 모습.     ©이승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말씀으로 들을 때 ‘아멘’으로 받는 믿음이 기적을 경험한다!
 
박희철 서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는 9월 24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열왕기 하 4장 1-7을 본문으로 기적을 경험하는 삶의 원리를 전했다.
 
박 목사는 “여리고에서 물을 고치고(왕하2:19-22), 모압을 물리치며(3장), 죽은 제자의 아내와 아들이 빚을 갚고 생활할 수 있게 한(4:1-7) 엘리사의 기적은 그가 엘리야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간증했을 때 이를 은혜로 받은 사람들 가운데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엘리사가 엘리야의 사역에 기적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을 설교했을 때, 멸시하고 조롱한 이들은 예상 못한 참변을 당하였지만(왕하2:23-24), 그 말씀에 은혜를 받고 믿음이 생긴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제도 해결받는 기적을 경험하였다”고 강조했다.
 
또 박 목사는 “엘리사가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오라’,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빈 그릇을 빌리라’ 말했을 때, 이 말씀을 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믿고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렵다”고 강조하고, 엘리사의 기적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들을 때 믿음으로 ‘아멘’하는 것, 말씀을 들을 때 은혜로 받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때 나의 삶에도 기적으로 역사하신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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