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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 맞아 간소한 축하의 시간 가져
4월 6일(토) 김 목사의 차남 김요한 목사 함께하는교회에서 소수의 목회자와 운영위원 초청해 오찬 나눔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24/04/08 [00:24]

 

▲ 구순을 맞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이기복 감독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구순축하 케익크를 커팅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이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올해로써 구순을 맞이했다. 김장환 목사는 1934년생으로 올해로써 만 90세가 됐다.

 

이에 김 목사의 차남인 김요한 목사는 24명의 극동방송 운영위원과 목회자 12명 등을 그가 시무하는 함께하는교회(대전시 유성구 소재)로 초청한 가운데 간소한 오찬을 나누며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구순생일을 맞이했다. 이에 4월 6일(토)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함께하는 교회(김 목사의 차남 김요한 목사 시무)에서 간소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기자



김 목사는 구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건강을 유지하면서 방송활동과 설교자로 활동하는 등 한국교회의 원로 중 탁월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 개신교계의 목사이다.

 

▲ 김장환 목사가 구순 생일 축하 행사에서 케익을 커팅하기 위해 자리에 섰다.  © 오종영 기자



특히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인 그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 비결을 궁금해할 정도로 탁월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키 백과에서는 “다른 대형 교회 목사들이 8~90대에 들어서면서 확실히 노화가 오거나 아예 은퇴하는 모습이 두드러지는데, 김장환 목사는 만 90세를 넘긴 고령임에도, 매주 설교를 하고 있으며 정력적으로 활동하면서 상당히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할 정도이다.

 

▲ 대전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인 이기복 감독이 김장환 목사 구순 생일축하 행사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이날 참석자들이 김 목사의 건강의 비결을 물었다. 이에 김장환 목사는 “제 건강의 비결은 열심히 걸어 다니는 것”이라면서 “나는 최근 강릉 갔다. 삼척에 갔다. 울산에 갔다. 예산에 갔다. 대전에 오는 등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것이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 김장환 목사의 구순 생일 축하 행사에서 김 목사의 차남인 김요한 목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기자



이날 구순 축하 행사에는 대전 교계에서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가 참석해 기도를 했고, 김 목사의 차남인 함께하는교회 담임 김요한 목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상민 유성을 국회의원도 참석해 김 목사의 건강을 기원하며 인사를 건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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