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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 헌신”
천기총, ‘2012 천안시기독교연합회 복음화대성회’ 준비박차
 
천안=오종영 발행인 정리=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8/17 [09:20]

▲ 천안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주순철 목사     © 문인창 편집국장


오는 9월 2~5일까지 나겸일 목사 강사로 천안중앙교회에서
천안기독교총연합회 건축회관 마무리 공사, 9월말 입주 앞둬

 지난해 12월 13일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 제42대 대표회장으로 피선된 주순철 목사(평화교회)는 “천안시 모든 기독교단체를 아우르는 기독교 최고의 대표기관으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의 리더십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목사는 또 “개교회주의를 넘어 동반성장을 통한 모범적인 연합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천기총은 오는 9월 2일(주일)부터 5일(수)까지 천안중앙교회(담임 이 순 목사)에서 나겸일 목사를 강사로 ‘천안시 기독교연합회 복음화대성회’를 연다. 천기총 주순철 목사를 만나 그간의 준비상황과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연합회관 건축에 관한 진척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1. 2012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복음화대성회.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복음화대성회는 우리 천기총이 추진하고 있는 연중 핵심 사역으로 사전준비 단계에서부터 많은 기도와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번 복음화대성회를 위해 한 달 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공동회장, 임원들이 연석으로 성공적인 성회를 위한 준비기도회와 회의점검을 통해 미진한 상황들을 점검하면서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매번 20여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본래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복음화대성회는 10월 달에 열렸는데 이번에는 9월 2일에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집회를 하려면 2년 전부터 준비하고 강사섭외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강사 일정에 성회를 준비하다보니 이번 복음화대성회는 9월초에 개최하게 된 것이지요. 성회 장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천안중앙교회(담임 이순 목사)에서 모이게 됩니다. 


2. 주제와 연합대성회의 주요 목적

이번 성회의 주제가 ‘천안시민을 그리스도에게로’입니다. 이번 성회는 단순히 기존 신자들만 은혜 받는 행사가 아니라 천안시민들을 전도하여 함께 은혜 받는 시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9월 2일(주일)저녁부터 시작되는 복음화대성회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씩 열리는데 오전과 저녁집회는 평신도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은혜 받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대성회 기간 중 화요일 오후시간에는 나겸일 목사님을 모시고 천안지역 목회자와 사모님들만 참석하는 ‘목회자부부세미나’를 열어 목회자와 사모님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저희 천안기독교총연합회 복음화대성회에는 매번 연인원 1만 여명이 넘는 참석률을 보여 대성회에 대한 기대가 무척이나 큽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목사님들이 행사준비 단계에서부터 강사섭외에 이르기까지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철저한 준비 기도를 통해 천안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성령의 불을 지피는 성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이번 대성회는 대표회장 혼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목사님들이 각 분과별로 분담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합대성회를 위한 준비 위원회를 조직하였습니다.

◇대표대회장 주순철 목사 ◇상임대회장 강홍규 목사 ◇공동대회장 최만준·최원걸 목사 ◇준비위원장 최세종 목사 ◇진행위원장 안준호 목사 ◇실무위원장 김신점 목사 ◇서기 이도행 목사 ◇회계 신창섭 목사 외에 각 분과장들과 위원들이 섬기고 있습니다.

행사당일 안내 및 주차질서를 위해서 천안중앙교회와 천안시 개인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운전기사선교회원들이 봉사를 하게 되며, 각 교회들은 강사 접대와 식사로 봉사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8월 26일(주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성은장로교회(담임 김신점 목사)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준비기도회를 열 예정이며 강사로는 구성나사렛교회 황규원 목사님이 나서서 말씀을 전해 주시게 됩니다.


4. 복음화대성회 강사 소개

그동안 강사섭외를 위해 신중하게 기도하면서 준비하였는데, 2012복음화대성회의 강사로는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님을 모시고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겸일 목사님은 재삼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나 훌륭한 인격과 지성과 영성을 겸비하신 목회자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지신 목사님이십니다. 지금은 한국교회의 원로시지만 주안장로교회를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로 부흥시킨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기에 은퇴 후에도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섭외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천안시 교회들과 성도들을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주셔서 모시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번 복음화대성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라면 성공적인 성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분명히 천안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성령의 불을 지펴주실 것으로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5. 복음화대성회를 위한 당부의 말씀

저희 천안시 기독교총연합회는 전국적으로 잘 모이는 연합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목회자들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뛰어난 연합회입니다. 그러나 보니 이번 성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목사님들이 분과별로 책임을 맡아 수고해 주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당부의 말씀보다는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성회에 적극 참석해 주셔서 은혜 받으시고 개교회의 부흥과 지역복음화에 열심히 헌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신충중인 연합회관 건물.     © 문인창 편집국장
 
▲ 대표회장 주순철 목사(가운데)와 증경회장 오지수 목사(우), 공동회장 한익상(좌) 목사가 신축공사중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을 배경으로     ©문인창 편집국장

6. 2012년 천기총의 큰 족적 중 하나가 연합회관 건축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연합회관 건축에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진척사항을 말씀해 주시지요.

그동안 성정동의 연합회관이 주차문제가 복잡하여 새로운 연합회관을 건축하자는 논의가 활성화 되어 현재의 부지 매입과 아울러 성정동 회관건물을 매매한 뒤 금년 4월 24일 기공예배를 드린 후 5월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여 현재 골조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연합회관 건축을 위하여 가장 수고하고 계시는 분이 바로 직전회장이자 건축위원장이신 마창수 목사님이십니다. 마 목사님은 공사현장에 출근하다시피 할 정도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건축과정을 챙기시면서 봉사하고 계십니다. 연합회관은 대지 402평에 연건평 120평 규모로 건축됩니다. 1층까지 하면 180여 평에 달하지만 1층은 주차장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건축 진척도는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이제 내부 공사와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9월 초순경에는 임시사무실 입주가 예상되고 있으며 9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건축이 완공되면 1층은 주차장과 관리실로 사용되고, 2층은 연합회 사무실과 세미나실, 3층은 집회실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3층은 임원회의 의결을 거처 군선교회 시무실과 은퇴목사님들의 예배공간으로의 활용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축위원장으로서 세밀한 감독 관리 및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마창수 목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회관건축을 위해 헌금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모든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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