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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총회장 특보 4개 분야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역사위원회, 27일(금) 조직 구성, 제109회기 활동 첫 테이프 끊어
 
오종영   기사입력  2024/09/28 [14:58]

 

▲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가 우정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종혁 부총회장에 총대 만장일치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된 가운데 총회를 파회한 27일(금) 첫 임원회를 열고 특별보좌관 임명 등 첫 행보를 시작했다(사진은 김총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오세영 기자


법제 송삼용 목사, 언론 오종영 목사, 기획 김한욱 목사, 의전 이철우 목사 특보 선임

10월 15일~17일 백령도의 기독교의 섬 지정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공식 외부행보 시작

 

제109회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임원회는 27일 오전 8시 울산 신라스테이 2층에서 제4차 임원회를 갖고 정치부에서 보고한 헌의안(121-123)에 의해 허락된 총회장 특별보좌관 4인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총회가 수임한 사항을 시행하기로 결의하고, 법제특보 송삼용 목사, 언론특보 오종영 목사, 의전특보 김한욱 목사, 기획특보 이철우 목사를 임명했다.

 

 

▲ 김종혁 총회장을 비롯한 선거에서 당선된 임원들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세영 기자


총회장 특보 4인을 임명한 김 총회장은 “총회를 섬겨 오는 동안 각 분야에서 총회장을 보좌하는 부분이 미약함을 깨닫고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제109회 총회에서 헌의를 통해 총회장 특별보좌관 제도를 세워서 보좌관들과 함께 총회의 품격을 높이고 총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총회장은 “이번 특보 임명은 우리 총회의 직제상 총회장의 의전이 전무하고, 법적인 문제를 다루는데 한계가 많은 점, 그리고 신속한 언론 보도를 통한 총회 위상 제고 등을 목표로 임명한 보좌의 직”이라고 말했다.

 

▲ 제109회 총회에서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된 김종혁 총회장은 원만한 회의조정 능력을 통해 다양한 현안들을 처리함으로써 리더십에 대한 깊은 신뢰를 구축했다.  © 오세영 기자



이번 4개 분야에서 임명된 특보의 급여는 없으며, 제109회 총회장을 보좌하면서 무보수로 각 특보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원회가 제109회 총회가 위임한 수임사항을 처음으로 시행하여 임명한 4개 분야의 특보의 역할들과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법제특보는 파회 동의안으로 위임받은 총회 규칙에 정한 시행령 처리와 교회법에 관련한 자문 및 보좌를 맡으며, 언론특보는 균형 있는 언론 보도와 언론을 통한 총회 위상 제고 등과 총회장 활동에 대한 신속한 언론 보도 자료 제공 등의 보좌를 맡는다. 의전특보는 총회장 의전을 총괄 보좌하며, 기획특보는 제109회 총회에서 수임 받은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총회장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각종 사안들의 기획을 맡는다.

 

▲ 제109회 총회에서 당선된 김종혁 총회장(사진 가운데)과 부총회장에 당선된 김형곤 장로(왼쪽) 장봉생 목사(오른쪽) 등 임원들이 기쁨의 미소를 짓고 있다.  © 오세영 기자


한편 총회 임원회는 오는 10월 15일 백령도를 방문하여 제109회기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번 총회 임원회의 백령도 방문은 역사위원회와 통일목회개발원 등과 함께 하면서 백령도의 기독교 섬 지정 기념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특히 역사위원회는 27일(금) 제109회 총회 파회 후 첫 번째 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 손원재 장로 ▲부위원장 석광희 목사 ▲서기 한민수 목사 ▲회계 김기현 장로 ▲총무 이진근 장로로 조직 구성을 마친 후 총회 임원회와 함께 백령도를 방문함으로써 공식적인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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