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한 기독교 문화 축제 마련
“세상 사람들 사랑하고 섬기라”는 예수님 가르침 실천
 
충북 괴산군 지역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해 불신자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축제 ‘청예제’를 10월 15일(토)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청예제는 올해로 4회째로 진행되며, 어린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괴산군민들을 초청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청예제에는 임각수 괴산군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사랑의 메아리(송석홍 목사), 섹소폰 앙상불, 난타공연, 예수사관학교(변충구 목사)의 시가행진 등이 펼쳐진다. 또한 풍성한 선물로 어른들에게는 고급 돋보기 안경, 전자제품, 자전거와 어린이들에게는 과자,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을 준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기다리고 있다.

각별히 여러 보훈단체의 어르신 회원들을 단상에 모시고 참석자들이 애국가 제창을 하는 애국애족의 순서도 이채롭다.

특히 청예제가 전국 지역 전도축제의 효시가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이고, 지역 교회 부흥과 목회자들의 사기 진작과 연합을 위한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괴산군과 인근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괴산문화체육센터로 초청한다. 전도축제는 복음의원과 하늘군대, 예수사관학교, 괴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많은 교회와 기관 및 단체와 개인이 후원하고 협력해 지역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괴산군 지역 교회 목회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축제이기도 하다.
복음의원 이승희 원장은 “올해에도 주님의 은혜로 괴산 지역 교회와 협력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섬김의 잔치를 베풀게 됐다”면서 “이 전도 축제를 통해 세상문화를 기독문화로 전환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원장은 “평신도 사역자들과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축제”라면서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받으려는 교인들의 회개전도운동으로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독교 문화창달과 지역 복음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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