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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11대 이희학 대표회장 취임
1월 19일(금) 오전 7시 목원대학교 사범관 408호실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오종영   기사입력  2024/02/02 [12:49]

▲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1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왼쪽)이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제11대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이희학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처럼 선한 청지기같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1월 19일(금) 오전7시 목원대학교 사범관 408호실에서 제10대 대표회장 한남대 이광섭 총장의 이임식과 제11대 대표회장 목원대 이희학 총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이희학 총장은 향후 2년간 대표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감사예배는 오성균 목사(신성제일교회)의 사회로 백철규 장로(대전극동방송 지사장, 행복한교회)의 기도와 목원대학교 중창단의 특별찬양, 이남순 권사(인애원 대표, 유성장로교회)의 성경봉독(창세기 18:22-27) 후 김홍관 목사(목원대학교회 담임)가 ‘하나님이 택하여 세운 아브라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각 기관과 모임에는 리더가 있는데 본문은 아브라함을 소개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소돔의 구원을 위해 조카 롯과 함께 기도했다.”면서 “리더스클럽은 대전의 복음화를 위해 중보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리더의 덕목은 겸손과 담대함이 요구되는데 이희학 총장님은 11대 대표회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이 자역 사회를 위해 소중히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제10대 대표회장 이광섭 총장이 “많은 기관장들이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풍성한 시간이었다. 2003년에 처음 모임을 갖기 시작한 후 21년이 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이 이제 탁월한 지도력과 영성을 겸비한 이희학 총장님이 이끌어가시게 됐다. 더 큰 은혜를 기대한다. 함께 섬기고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취임사에 나선 제11대 대표회장 이희학 총장은 “지역의 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해 새벽을 깨우시는 모든 분들과 전임 이광섬 총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뜻을 모아 함께 기도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역대회장과 회원님들처럼 선한 청지기같이 일하겠다. 그리고 함께 손잡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는 지도자가 되고 믿음으로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겠다. 리더스클럽은 대전에 꼭 필요한 모임이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격려사에 나선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는 “리더십은 그 모임이나 단체의 힘의 근간”이라면서 “이희학 총장님과 회원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거룩한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이희학 총장은 학자요 교수로서 많은 업적을 이루신 분이다. 특히 추구하시고자 하시는 깊이를 느꼈다. 깊이 있는 리더십으로 횡적인 시대를 사는 공동체가 되고 리더스클럽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김형태 장로(전 대표회장, 전 한남대 총장)는 “이광섭 총장님이 평안하고 은혜롭게 이 모임을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희학 총장님이 앞으로 이끌어가게 돼 기대가 된다. 이 모임을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다양성과 통일성으로 이 모임을 이끌어주리라 믿는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지경을 넓혀가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 함께 기도의 제목을 공유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으로 총론을 챙겨서 하나되어 통합된 정신으로 행복을 나누고 전하도록 이희학 총장님이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송충원 정무수석은 “전 현직 대표회장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지역의 공동체 성장에 큰 역할을 해줄 리더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했고, 설동호 교육감은 “영성과 열정이 가득한 신임회장 이희학 총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갈등이 심화된 사회속에서 리더스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함께 힘을 합쳐 국가발전을 이뤄가지 회장을 중심으로 리더스클럽의 부흥을 이뤄달다, 이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대표회장 이희학 총장이 이임하는 이광섭 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의 광고와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이·취임감사예배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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