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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남부연회‘제36회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 영성수련회’성료
8월 26일(토), 한빛감리교회에서 2,500여 명의 평신도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평신도’(창5:21-24; 히11:5-6) 주제로 진행
 
오종영   기사입력  2023/09/06 [13:35]

 

▲ 2023 비전교회 후원 및 전도컨퍼런스를 위한 기감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 여름 수련회에는 2500여명의 평신도들이 참석해 영적 성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김동현 목사)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6회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 영성수련회’가 2023 비전교회 후원 및 전도컨퍼런스를 위한 목표 아래 개최돼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성수련회에는 2,500여 명의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현 감독, 백용현 목사, 하근수 목사, 김근수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은혜를 끼쳤다.

 

행사를 총괄 주관한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이강래 회장은 “죄악이 만연하여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교육 현장마저 무너져가는 이 절망의 땅에서 그래도 마지막 희망은 교회일 것”이라면서 “사회로부터 가장 신뢰받고 지속 성장하여 온 교회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이단과 사이비단체들이 성행하고 성경에서 범죄 행위로 적시한 동성애가 교회 안에서조차 찬반이 엇갈리는 현실에서 우리 평신도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 영적으로 재무장하고 교회 부흥의주역으로 거듭나는 자기 성찰과 결단, 심령이 새로워지는 성령충만한 수련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유동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이강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한 후 김유순 장로(여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부회장)의 기도, 박대남 권사(청장녀넌교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히브리서11:5-6), 남선교회·여선교회 연합찬양단의 특별찬양 후 김동현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상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김 감독은 이날 설교를 통해 “금번 하계 평신도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죽음’으로 어떠한 시련과 관도 죽음을 맞이하면 끝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분이신데 본문의 에녹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엘리아와 더불어 하늘로 올라간 사람으로 소개되는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 2023 비전교회 후원 및 전도컨퍼런스를 위한 기감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 여름 수련회에는 2500여명의 평신도들이 참석해 영적 성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것으로 남부연회 모든 평신도들이 하나님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또한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보조를 맞춰갔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고 서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오수철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와 안승철 전 감독(남부연회 제20대)이 격려사를 전했다.

 

안승철 전 감독은 “지금 남부연회 지도자들이 해야할 일은 웨슬리 목사님이 강조한 ‘진정한 감리교도’가 되는 것”이라면서 진정한 감리교도란 “첫째, 찬양하는 사람이요, 둘째, 기도하는 사람이며, 셋째 간증하는 성도이다. 웨슬리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잡된 말을 입에 담지 말고 은혜받은 이야기만 말하도록 했다. 감리교도는 받은 은혜를 입에 담는 사람들이다. 오늘 남부연회 평신도 하계 수련회를 통해 남부연회의 모든 성도들을 깨우는 부흥과 회복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오수철 장로는 “이번 영성수련회를 통해 말씀충만,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한 믿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혀지고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큰 은혜의 수련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회장 이강래 회장과 준비위원장 김유동 장로를 비롯한 임원진들의 섬김에 치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문영배 장로(전국 사회평신도국 총무)와 오종탁 장로(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직전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나영애 권사, 박대남 권사, 송명섭 장로, 유완기 장로, 조광휘 장로, 박명숙 장로, 노정선 장로 등이 인사로 축사를 대신했다.

 

축사 후에는 대회장 이강래 장로가 내빈소개를 준비위원장 김유동 장로가 환영사를 전한 후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교회학교, 장로회, 골프선교회, 남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가 전도컨퍼런스 선교후원금을 전달한 후 최승호 전 감독(남부연회 제21대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첫 번째 특강은 백용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소서(사사기 16:28)’라는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고, 두 번째 특강은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가 ‘축복의 원리’(사도행전 1:4-8)라는 주제로, 폐회 예배인 결단 예배는 김근수 목사(두란노교회)가 강사로 나서 ‘은혜로 산다’(요한복음 5:1-9)는 주제로 설교한 후 김홍신 장로(여선교회 재정부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양종화 장로(남선교회 남지방회 회장)가 ‘남부연회 기관단체의 성령 충만을 위하여’, 오일진 권사(청장년선교회 직전회장)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강판중 전 감독(남부연회 제23대)의 축도로 영성 수련회를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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