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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대전지방 김양재 목사와 함께하는 QT세미나 및 말씀집회
6월 26일-28일까지, 대전지방선교부 주관으로 신흥감리교회에서
 
오종영   기사입력  2023/07/03 [14:48]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대전지방선교부가 주관한 김양재 목사 초청 큐티세미나 및 말씀집회를 마친 후 집회에 참석한 지방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밥도 조금씩 잘근잘근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되는 것처럼 말씀도 조금씩 묵상하며 적용해야 믿음이 자랍니다”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 은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 줄의 말씀을 읽더라도 꼭꼭 씹어 먹어야 그것이 내 영과 육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대전지방선교부가 주관하는 김양재 목사 초청 QT세미나와 말씀집회가 6월 26일(월)~28일(수)까지 대전시 동구 충무로 265에 소재한 신흥감리교회(담임 강진구 목사)에서 개최돼 매 시간 300여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를 나눴다.

 

이번 대전지방선교부가 주관하는 부흥성회 강사로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나서 낮 시간에는 QT세미나를, 저녁시간에는 말씀집회로 인도했다.

 

첫째 날 저녁집회는 선교부총무 강진구A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김용대 장로(사회평신도부 총무)의 기도와 시온성가대(동대전교회)의 특별찬양 후 김양재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이 들리는 축복’(룻기 1:1~6; 19~22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낮 시간에는 QT세미나로 진행됐다. 27일(화) 오전 세미나는 신자연 목사(지방서기)의 사회로 송경필 권사의 기도(여선교회연합회장), 김지숙 집사의 특별찬양(신성교회) 후 김양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사야43:1)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대전지방선교부가 주관한 김양재 목사 초청 큐티세미나 및 말씀집회에서 김양재 목사가 첫날 저녁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김 목사는 “본문에서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너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모든 인류의 죄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식이다. 그러나 우리는 주 안에서 ‘너는 옳도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구속사는 ‘너는 옳도다’이고, 세속사는 ‘내가 옳도다’이다. 이것이 바로 QT의 출발이 돼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질서를 주셨다. 이번 말씀집회의 총 정리는 ‘네가 옳도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라고 말했다.

 

또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삶이란 복종과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 따라 역할에 순종하는 삶”이라면서 “우리가 남편에게 어떻게 복종할 수 있는가? 또한 아내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바로 고난이 있을 때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교회는 휘문고등학교 농구장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훈련이 없다. 오직 큐티인이다. 그렇게 나눔을 하다 보니 깨닫게 된 것이 있다. 남자는 정욕, 탐식과 나태의 죄가 있고, 여자는 교만과 시기와 질투를 잘 한다”면서 “결국 정욕과 탐식과 나태가 교만과 시기와 질투를 만나니 쉽지 않은 것이다. 스스로는 도울 줄 아는 이타적인 공동체는 안식이 있고 행복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죄인들이 있는 이곳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고 전한 후 말씀을 마쳤다.

 

한편 김 목사는 이번 집회 중 ‘특별히 말씀이 임하고’(겔1장),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시1:1~3), ‘공평하신 하나님’(겔18:23~32)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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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03 [14:4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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