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대전노회 제142회 정기회가 대전중앙교회당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노회원들과 장로총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 대전노회(노회장 김영준 목사)는 지난 10일(월) 오후 1시 중구 계룡로 942에 소재한 대전중앙교회에서 제142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목사회원 133명과 장로총대 32명 등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회에서는 김정민 목사(예수뜰교회)를 신임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과 더불어 제108회 총회에서 활동할 목사 8인, 장로 8인 등 모두 16명의 총대를 선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무처리에 앞서 노회장 김영준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최승호 장로의 기도와 서기 기성훈 목사의 성경봉독(계 2:1-4절) 후 노회장 김영준 목사가 ‘처음 사랑으로 일하는 자들’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김 목사는 “에베소교회는 예수님께 칭찬받지 못하고 책망을 받았다. 그 이유는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의 생명과 힘을 주님 앞에 모두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한 후 김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김영준 노회장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처리는 서기가 회원점명을 한 뒤 목사 221명 중 133명과 장로 70명 중 32명, 총165명이 참석함을 보고하자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절차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임원개선에 들어 신임 임원과 제108회 총회 총대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과 총대는 다음과 같다.

▲ 예장합동 대전노회 제142회 정기회가 대전중앙교회당에서 열린 가운데 신구임원들이 교체식을 거행하고 있다.     © 오종영

▣ 임원 : 노회장 김정민 목사(예수뜰교회), 부노회장 유영범 목사(생명샘교회), 박상옥 장로(성광교회), 서기 임왕규 목사(계룡사랑의교회), 부서기 김창묵 목사(시온교회), 회의록서기 양몽규 목사(우주로교회), 부회의록서기 정광식 목사(채운교회), 회계 이왕식 장로(드림교회), 부회계 송복현 장로(논산중앙교회)

▣ 총회 목사총대: 김정민 목사(예수뜰교회), 신종철 목사(예인교회), 김인호 목사(성광교회),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 박춘삼 목사(원봉교회), 강희섭 목사(추부중앙교회), 홍용춘 목사(금산교회),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

▣ 총회 장로총대: 여두홍 장로(대전남부교회), 조국현 장로(금산교회), 최승호 장로(주성령교회), 이동권 장로(연무제일교회), 박상옥 장로(성광교회), 조길연 장로(논산중앙교회), 이승훈 장로(대전중앙교회), 김정근 장로(강경제일교회)

임원개선 후 신구임원 교체식을 하고 김정민 목사가 헌법과 고퇴를 이어받으며 회무처리를 이어갔다. 대전노회는 이번 정기회 헌의부 완전보고 중 코로나 이후로 세례교인 15인을 기준으로 하면 여기에 미달되는 곳이 많은 바 이를 조정해서 9인만 되더라도 교회를 세울 수 있게 해주자는 성광교회 당회장 김인호 목사의 총회 헌법적 규칙 제1조 미조직교회 신설립에 관한 제안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이어 상비부 각 부서 조직보고는 그대로 받고 사업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 했다. 이 중 규칙부 사업보고에서는 규칙 수정안은 허락하되 좀 더 연구한 후 가을에 올리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 사업보고도 보고대로 받았으며, 이 중 교회생태계대응위원회와 황화정교회 조자처리위원회 조직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자산관리위원회보고 중 노회 회관 구입 건에 대해서는 자산관리위원회에 위임해서 자산관리위원회가 이 일을 추진하고 노회회관을 구입할 시 다시 한 번 노회에서 보고를 하기로 했다. 이어 시찰조직 및 상황보고, 회계보고와 재정보고를 유인물대로 받은 후 신안건 토의와 내회장소 결정, 회의록 채택을 하고 노회장의 축도와 폐회선언으로 제142회 대전노회 정기회를 마무리했다. 

/오세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사장= 장원옥 목사 ㅣ 편집국장=오종영 목사 ㅣ 본부장 이승주 기자 ㅣ 충청본부장=임명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