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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넥스트제너레이션 페스티벌, 청년·청소년 영혼을 울리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둔산제일교회에서 700명의 다음세대 기도의 향연 올려
 
오종영   기사입력  2022/12/09 [15:45]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대전극동방송과 함께 둔산제일교회에서 2022다음세대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700여명의 지역교회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11월 26일(토), 극동방송과 공동 주관한 가운데 김종진 목사의 메시지와 아이자야식스티원의 찬양 및 기도회 인도,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오프닝 찬양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와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박광현)이 공동주최한 NEXT GENERATION Festival(다음세대 축제)가 ‘미래의 주인공을 한자리에’라는 주제로 지난 26일(토) 오후 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극동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던 상황 속에서 대전지역의 크리스천 다음 세대들을 위한 축제로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진 목사의 ‘손바닥에 새겨진 이름’(이사야49:16)이라는 제하의 말씀과 함께 ‘아이자야식스티원’찬양단의 인도로 찬양과 결단의 기도를 드리며 다음 세대 주인공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극동방송 최다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먼저 영상을 통해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의 주요 사역을 소개한 후 대전극동방송 어린이찬양단의 공연이 이어진 후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가 등단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축복해주실 것을 믿는다. 말씀 전해주실 목사님도 귀히 여겨주시고 복되게 쓰셔서 아름답고 복된 은혜를 여러분께 퍼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 후 아이자야식스티원의 공연이 이어졌다. 약 45분간 이어진 찬양 공연 시간에 참석한 다음 세대들은 열정적인 찬양과 감동을 간직하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 둔산제일교회에서 열린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대전극동방송이 공동개최한 다음세대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찬양인도에 따라 기도하고 있다     © 오종영
▲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종영

 

특히 다음 세대들은 아이자야식스티원의 찬양에 호응하면서 강단 앞으로 나아가 입술과 몸, 영혼의 간절함으로 박수 치며 감동의 선율에 몸을 맡겼다.

 

찬양 후 강단에 오른 김종진 목사는 이사야 49:16절을 본문으로 ‘손바닥에 새겨진 이름’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이 세상 자연 만물은 하나님이 지으셨다는 진리를 빼면 설명할 수가 없다”면서 “이 세상에는 네 가지 불편한 진실이 있다. 첫째는 우리의 존재 근원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빼면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의 죽음 이후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진다는 것, 셋째는 나라는 존재는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것, 마지막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그 최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라면서 김 목사가 목회의 길을 걷게 된 과정들을 풀어갔다.

 

김 목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챙겨주실 것을 믿고 걱정 없이 기도하자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셨다. 그러던 중에 나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힘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미국 유학’이었다. 그 유학 생활 중에도 늘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처음으로 인격적으로 무릎을 꿇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늘 투정부리던 나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고 인내해 주셔서 인생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에도 주시지 않는 것에도 분명한 목적이 있으며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며 행복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끝으로 “하나님의 지음 받은 생명이라면 하나님을 확인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을 찾기 위해 해결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죄다. 이 죄를 대신 해결해주실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 뿐”이라면서 “남은 내 인생은 하나님과 동행 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을 믿고 기도하자. 내가 하나님을 잊고 살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잊지 못하신다. 오늘이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도 모두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축복된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설교를 마무리했다.

 

설교를 마친 후 아이자야식스티원의 결단 찬양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기억하며 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 된 이날 다음세대 축제는 기도와 찬양 말씀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여 동안 중단됐던 다음세대축제를 오프라인 행사로 치르면서 움츠러들었던 다음 세대의 회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진 목사가 축도를 함으로써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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