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구국금식기도회에서 이영환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직장인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제10회 나라사랑 구국금식기도회’가 지난 7월 17일(화) 저녁 6시 50분,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전광역시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대덕연구단지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정부대전청사 기독교선교연합회, 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나라발전과 경제안정, 남북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구국기도회는 민족과 국가를 위하여 실제적으로 기도를 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또한 기도회에 많은 선교단체들이 참여함으로 선교단체 간 연합활동을 통해 도전받고 힘을 얻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진행됐다.

유한근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박은규 회장(대전광역시청 성우회)의 기도, 박명용 장로(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사무총장)의 성경봉독(창18:32), 김민석 전도사(대전CBS)의 특송 후 이영환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 10명’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1부 예배를 마쳤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 목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등은 암흑기이다. 지금처럼 어려운 때가 없는 것 같다”며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바라보시지 않고 아직도 이 땅에서 의인 10명을 찾고 계신다. 그리고 그 시선은 교회안에 머물러 있고 택함 받은 하나님 백성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구국기도회에서는 한마음으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박경배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5만교회 영성회복과 대전성시화를 위해’, 황진수 장로(대덕연구단지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가 ‘한국교회 10만 선교사 100만 선교후원성도가 일어나도록’, 황우택 장로(특허청 특허심판원장)가 ‘국가 지도자와 지역, 계층, 이념, 세대의 통합을 위해’, 이방무 회장(정부통합전산센터 기독교직장선교회)이 ‘한민족 통일과 북한의 인권’을 위해 각각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또한 이광원 직전회장(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이 ‘바른언론 및 문화창달을 위해’, 김영수 회장(정부대전청사 기독선교연합회)이 ‘직장 복음화를 위해’, 임재복 대표회장(대전홀리클럽)이 ‘가정의 회복과 청소년의 꿈을 위해’, 이태산 증경회장(대전기독교직정선교연합회)이 ‘경제회복과 정의 실천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기도했다.

유한근 회장은 “구국기도회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기도의 향이 주께로 올려지며 선교 동역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귀한 시간으로 대전 성시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편집국장=문인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