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수 교수(대전지부 학술부장)▲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편집국

들어가는 말 

최근 유신진화론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제 주위에도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불신자들이 배우고 듣는 것이 진화론인데 이들에게 어떻게 전도할까를 고민하는 분들이었기에 다행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들은 이미 학생을 벗어난 지 오래되어 자칫 전도하다가 잘못 말하면 무식하다(?)고 이야기 들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과학 이전에 성경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전도하시라고 권합니다.

과학을 몰라도 전도되고 믿음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전도는 과학적 지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감동으로 또 우리의 믿음으로 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글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누군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오늘날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이 며칠 만에 뚝딱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진화를 이용하여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성경은 과학교과서가 아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는 하나님이 창조주시다 라는 의미와 영적교훈을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해석하는데 그쳐야 한다. 과학에 대해서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듣고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 ‘진화론은 이미 증명된 과학으로 여기에 의문을 제기하면 안 된다. 따라서 진화론을 반대하는 반과학적인 기존의 잘못된 성경해석을 벗어나야 한다.’

최근 점점 증가하고 있는 이런 이야기를 기독인들도 심심치 않게 듣고 있습니다. 그냥 나와는 무관하니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한 번은 집고 넘어가야 할 산이라고 봅니다. 더욱이 교회 청소년 혹은 청년들에게 무어라고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여기에서 간단히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질문과 대답1. 

유신진화론이란 무엇을 말하나? 

이 세상이 왜 존재하느냐에 대한 답변에 따라 유신론과 무신론으로 나뉩니다. 유신론도 여러가지 학자나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습니다. 이중 유신진화론은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인정된 사실이므로 이에 따라 하나님이 진화라는 방법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견해입니다. 과학이나 신학에서는 어떤 것도 다루어질 수 있으므로 유신진화론의 탐구는 무어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신앙 측면에서는 유신진화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장=장원옥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