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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교의 주장및 비평 5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오종영   기사입력  2018/09/27 [16:23]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안식교의 신관과 반증
가. 안식교의 신관
1) 오히려 삼위일체설에 대한 노골적인 정죄가 표현되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상스러운 일이다.
2) 일반적인 신앙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인간의 구세주이기는 하지만 아버지 하나님과 대등한 영원한 존재는 아니었다.
3) 또 성령은 신성의 일 위격이라는 보다는 하나의 거룩한 감화력으로 간주되고 있었다.
4) 1848년까지만 하여도 제임스 화잇은 삼위일체설을 비성서적인 것으로 말하고 있었다.
5) 로프보로우, 우라이아 스미드, J.H. 와그너, D.M.캔라이트 등도 이런 주장에 동의하였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삼위일체설도 일요일이나 영혼불멸설과 마찬가지로 로마 카돌릭에 의하며 왜곡된 진리에 불과했다.
6) 19세기 말에 들어와 재림교회의 삼위일체관을 본질과 목적과 성품에 있어서는 통일 되어 있으나 개성과 사업에 있어서는 독자적이며 또 동등하고 동시적 영원성을 지닌 신격의 삼위라 하는 견해 쪽으로 크게 기울어졌다.
이와 같은 변화에는 1890년대에 빈번히 표명된 엘렌. 지. 화잇의 견해가 크게 작용하였다(재림교회사 p.113)
7) 잘못된 진술과 인식을 시정하려는 재림교회측의 노력은 1957년에 출간된 ‘재림교회 교리에 대한 질문과 대답’으로 결산된 감이 있다.
8) 『가정용 성경 이야기』는 그리스도가 ‘죄된 인간의 본성을 취하며 태어나셨다’고 기술하였었는데 1949년 개정판에서 삭제되었다.

나. 안식교 신관에 대한 반증
1) 화잇부인도, 초기 안식교 지도자들도 삼위일체를 부인했다.
2) 초기 안식교의 주장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간의 구세주이시나 영원한 존재가 아니라고 하였고, 하나님 되심도 부인했다.
3) 성령을 거룩한 감화력으로 이해함으로 여호와 증인과 동일한 성령관을 주장했다.
4) 화잇 부인은 63세 때인 1890년대 까지 성령의 실존과 하나님 되심을 부인했다. (행5:3~4, 고전3:16, 행28:25, 사6:9~10, 히3:7~11, 시95:6~11, 히10:15~16, 렘31:33)
5) 1848년까지도 화잇 부인은 삼위일체설을 비성경적인 것으로 주장하였다.
6) 안식교의 지도자들이 삼위일체설과 일요일, 영혼불멸이 카톨릭에 의해 왜곡됐다고 하며 성경을 부인하고 있었다.
7) 19세기 말 1890년대에 정통 기독교인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비로서 어쩔 수 없어서 삼위일체를 주장하게 되었다(재림교회사p.113).
8) 잘못된 주장을 하다가 창립113년만인 1957년에 교리를 정립하였다. 그리고 화잇 부인이 죽은지 42년(1915년 죽음)년만에 교정을 했다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 것인가?
 
2. 결론
현재 안식교의 주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들의 신관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선어하여야 할 것이다.
만일 자신들의 변화된 신관을 선언한다면, 안식교의 뿌리요, 근원인 엘렌 지 화잇의 처음 견해와 변화, 안식교의 신관의 변화의 배경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밝혀야 하며, 결국은 안식교의 태동과 존립이 초기 주장에 근거하하고 있는데, 초기 주장이 바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성경해석의 오류와 잘못된 계시관을 배경으로 하였던 것이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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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7 [16:2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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