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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정명석) 집단 주장 분석 및 비평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기사입력  2017/07/24 [14:41]
▲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1. 정명석의 비유론 중에 주요 비유 소개
가. 왕벌비유

1)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 내리라”(출23:2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신7:20)

2)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왕벌을 보내어 히위 족속, 가나안 족속, 헷 족속을 쫓아낸다는 말씀이다. 이 본문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면 어떤 왕벌이 그 엄청난 히위 족속, 가나안 족속, 헷 족속들을 쫓아낼 수 있단 말인가?”

3) “이 본문을 비유로 보지 않고 문자 그대로만 믿어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으로, 표적의 하나님으로만 믿고 허무한 신앙 생활을 계속할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4) “이 족속들을 쫓아내고 쳐서 파한 사람은 출애굽기 17장 8절~16절을 중심하여 특히 13절을 보면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들을 쳐서 파했다고 했고 되어진 결과나 성경의 증명으로 볼 때, 또한 14절의 하나님은 이 역사를 기록하여 후대에 전하라고까지 했으니 비유로 말씀하시는 하나님(겔20:49)이 여호수아를 가리켜 왕벌이라 부른 것이 분명하다”

5) “왕벌과 일벌의 관계는 종의 관계도 아니고, 형제 관계도 아니고, 일평생 떨어질 수 없는 애인일체 관계이다”

6)이 비유로 정명석은 여왕벌은 하나이고, 나머지는 신부라 하면서, 집단의 구조를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나. 엘리야와 까마귀밥 비유
1)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저가 여호와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왕상 17장 2절~6절)
2) “까마귀가 먹을 것을 가져다 와서 줄 수 있겠는가?”
3) “어떻게 날까마귀가 문자 그대로 엘리야에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매번 빠짐없이 먹을 것을 갖다 주었단 말인가? 문자 그대로 까마귀가 먹을 것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은 법칙에 안 맞고 이치에 안 맞다”
4) “그 시대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보다도 이방 종교인 바알신과 아세라 목상신을 함께 더 섬기고 있었다”
5) “바알신은 마을의 산당에서 제사지내는 것이었고, 아세람 목상신은 산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었다”
6) “무서운 가뭄이 이스라엘 땅에 시작되자 그 시대 득세를 부리던 우상 종교인들이 산에가서 제단 쌓는 일은 열 일을 제쳐 놓고 했다”
7) “엘리야가 제일 먼저 무딪힌 고통이 바로 먹을 것이 없는 고통이었다”
8) “하나님께서 아세라 목상신을 섬기는 자들을 시켜서 아침 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가져다 놓았다는 것이다”
9) “하나님께서 사망권에 있는자,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까마귀로 비유했던 것이다 ”
10) 즉 정명석은 아세라 목상신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산에 갖다 놓은 제물을 엘리야가 먹은 것을 까마귀 비유로 말씀하셨다는 주장이다.
 
2. 정명석의 비유의 특성
가. 앞으로도 더 소개할 것이지만, 위에서와 같이 성경의 말씀을 비유로 단정하여 해석하고 있다.
나. 정명석의 비유 주장은 위에서 살핀 것처럼 거짓되고 허접하기 그지 없지만(비판 및 반론은 비유소개 및 특성 분석 후에), 성경의 내용을 비유 기록으로 단정하고, 그 속에 담긴 의도를 드러내 주는 양식을 띄고 있어서, 성경 해석과 관련한 지식에 있어서 풍성하지 못한 젊은 층에서 미혹되고 있다.
다. 정명석의 비유는 단순히 해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정명석의 의도를 품고 있다. 왕벌의 비유를 통하여 자신과 JMS집단의 관계가 어떠한 관계인지 말해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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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4 [14:4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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