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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JMS)위일체론 비교 및 반론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기사입력  2017/06/09 [16:01]
▲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1. 절대 용납할 수 없는 JMS단체와 정명석
자신을 메시아로 소개하고, 성도들을 신부라 하여, 미래가 창창한 젊은이들을 그것도 한 두 명도 아니고, 무수한 청년들을 미혹하여 성착취를 한 사람이 있다. 시사고발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신도 성추문이 드러나면서 사회를 경악케 하였던 사람, 온갖 못된 짓을 다하면서 도주 하던 중 2007년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되어 국내에 송환되어 2009년부터 강간등의 혐의로 10년형을 받고 9년째 복역중인 사람, 바로 정명석이다.

9년째 복역중인 정명석은 반성을 하고 있을까? 얼마 전 CBS는 정명석이 반성은 커녕 뉴스를 통해 옥중에서도 성관계 대기조인 상록수를 관리하고 있음을 알렸다. 뉴스에서 미성년자들인 중고등학생들이 관리대상 중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명석은 옥에서 편지로 “네 편지를 잘 받아 보았다. 주님께 물어보니 상록수로 허락했다”고 답변을 주면서 옥중에서도 상록수 회원을 직접 선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정도 되면JMS에 소속된 신도들이 정신을 차릴 만한데, JMS에 소속된 약 30,000명의 신도들은 끔쩍도 하지 않고, 속히 고난 중에 있는 정명석이 출옥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대략 1년 뒤에 출옥을 할 것이 확실한 정명석이 출옥한 뒤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도대체 정명석은 누구인가? JMS는 어떠한 단체인가? 미래의 주역들인 청년들이, 지각이 뛰어난 우리의 젊은이들이 JMS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이번 호부터 살펴보면서, 독자들에 의해 JMS에 대해 더욱 널리 알려져서 피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2. JMS에서 말하는 정명석의 이력
1984년 12월 정명석이 출간한 ‘비유론’을 재편집하여 1998년에 펴낸 책 ‘비유론’에는 정명석의 이력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1945년 2월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출생. 웨슬레 신학. 군복무시 월남전 참전 2차례(1967,1968년 백마부대) 사단법인 새생활국민운동협회 고문. 성경2,000번 통독 및 성경연구. 국제크리스챤연합 설립 18년 만에 한국(250개 지부) 및 세계 24개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로 15만여 명의 회원 전도. 현재 국제크리스천연합 총재, 예수교대한감리회(진리측)총회장, 섭리신학교 총장.

3. JMS형성과정
‘JMS’란 말은 원래는 ‘Jesus Morning Star이란 뜻의 약자이다. 일반적으로는 정명석(jms)을 뜻한다. 부친 정팔성 씨의 6남 1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정명석은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상태에서 기도원 생활을 했다고 한다. 성경과 산 기도에 대단히 열성적이었다고 한다.

정명석은1959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william A. Linton으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정명석은 고향에서 노방전도를 하면서 전국을 일주하기도 하고 고향 인근에 있는 대둔산관광가이드를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쪽복음을 전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정명석은 이 시기에 나운몽 장로의 용문산 기도원과 삼각산 기도원 등을 전전하기도 했는데 남한산성에서 70일 기도를 통해 영계를 깨달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별은사와 사명을 받았다고 하는 정명석은 집으로 돌아온 후 본래 다니던 교회로 출석하지 아니하고 금산의 통일교에 출석하므로 ‘통일교 신도’가 되었으며, 얼마 후 통일교 기관의 하나인 ‘국제 승공연합’ 강사요원으로 발탁되어 약 2년간 활동했다. 1980년 정명석은 통일교를 떠나 젊은이 5명을 포섭하여 ‘신촌 5형제’란 이름으로 의형제를 맺고 끝까지 생사고락을 함께 할 것을 서로 굳게 다짐하게 한 뒤 ‘애천선교회’란 기독교 유사단체를 조직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 정명석은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통일교 ‘원리강론’을 표절하여 ‘30단계’란 통일교 유사교리를 만들어 그것을 이 시대를 위한 새진리라고 하면서 동지들로 하여금 포교활동을 전개케 하는 한편, 신도들에게 자신은 예수의 영이 재림 부활하여 내재한 이 시대의 중심인물로 사명을 받았으므로 1999년에는 세상을 심판한 뒤 이 땅에 지상천국을 건설한다고 가르치는 등 애천교회를 교주숭배형 사이비 종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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