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1.안증회의 핵심이론 ‘구름’론과 반증
1.1 ‘구름’에 관련한 안증회의 주장
1.1.1-구름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예수님 구름을 타고 오셔서 사방에서 택하신 자들을 불러 모으심”, “구름의 의미를 모른다면 재림 예수님 영접치 못하여 지옥 불못에 들어갈 수밖에 없음. 구름의 의미는?”, “비유로써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심, 구름의 의미는 실제 구름이 아닌 비유적 의미” 이와 같은 안증회는 구름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1.1.2 구름은 무엇을 비유한 것인가?
예수님의 초림에 관한 예언을 알아보자.
“인자가 구름을 타고 와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받음 (단 7:13~14)”,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허락받은 구름 타고 오신 인자는 누구?”,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예수님) 맡기신 것같이(눅 22:29)”,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예수님)주셨으니(마 28:18)”, “내(예수님)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요 17:10)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허락받은 구름 타고 오신 인자는 예수님, 예수님 이 땅에 어떤 모습으로 오셨는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 왔다 하느냐(요 6:42) 구름을 타고 오리라 한 예수님께서 실제 구름이 아닌 육신을 입고 오신 모습을 통해 구름은 육신을 의미함을 알 수 있음”

1.1.3 구름을 육신으로 표현한 예
“유 1:12, 잠 25:14, 히 12:1”, “구름은 사람의 육체를 비유하신 말씀으로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가린 육체를 입고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

1.1.4 안증회의 결론
단 17장에 예언된 말씀대로 구름 타고 오신다 한 초림 예수님께서 구름을 의미하는 육체를 입고 오셨지만 유대인들 알아보지 못하고, 오늘 이 시대까지 하늘만 바라봄, 마찬가지로 이 마지막 시대(마 24:30) 예언된 말씀을 통해 택한 자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구름이 의미하는바 육신을 입고 오셔야 함. 초림 때와 똑같이 육신으로 오신 재림 예수님 알아보지 못함, 이런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겠는가?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한다.(전11:4) 이 시대는 재림 시대로서 육신을 입고 오시는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구름만 바라보면 택하신 자들의 대열에 들지 못하고 결국 지옥 불못, 성경의 말씀을 통해 육신으로 오시는 재림 예수님을 깨달아 영접하여 구원받는 우리가 되자(요 5:39)”

2.1 안증회의 ‘구름’론에 대한 반증
2.1.1 안증회 ‘구름론’은 교주 중심의 모든 이단들에게서 나타나는 주장이다.
교주들은 자신이 재림 예수이어야 하는데 변화되어진 육체로 올리신 그대로 다시 오신다는 말씀에 의하면 자신들이 재림예수가 될 수 없다. 때문에 구름을 육체(안상홍), 영(신천지) 등으로 비유적으로 해석하여 자신들을 재림예수화 하고 있다.

사 44:2, 욥 30:15, 습 1:15, 겔 8:11, 겔 38:9-에 등장하는 모든 ‘구름’은 구름의 특성을 활용하여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강조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허물’에 대한 사하심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출 16:10, 출 40:34, 겔 10:4, 마 17:5, 마 24:30- 이상에서 언급된 구름은 실제 구름을 의미하고 있다.

유 1:12, 잠 25:14, 히12:1를 예로 들어 하는 안증회의 주장은 안증회의 성경해석이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거짓선지자-물없는 구름, 거짓 자랑하는 자-비없는 구름, 구름같이 둘러싼-허다한 증인, 어떻게 거짓선지자와 구름을 같은 존재로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말인가? 모두가 빗대어 설명하는 본문들이다. 안증회가 억지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
계시록 11:12-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재림예수가 구름타고 온다고 할 때 구름이 육체라면 이 본문에서 성도들이 타고 올라가는 구름은 도대체 무엇인가?

성경은 다양한 의미로 ‘구름’이라는 단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증회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정의 함으로 엉뚱한 해석을 낳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증회의 신도들은 이러한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어리석은 신앙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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