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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제45차 정기총회 개최
성환침례교회 이기덕 목사 대표회장 당선, 상임회장에는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1/19 [15:50]

▲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성환침례교회에셔 열린 가운데 이기덕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한후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오종영 발행인

“사단법인화 작업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기덕 신임회장 중점사역에 에너지를 집중하여 사역이 성과가 돋보이도록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혀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 대표회장 한익상 목사)는 지난 1월 15일(목)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소재한 성환침례교회(담임 이기덕 목사)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기덕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출하는 등 신 임원들을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한 후 폐회하였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상임회장 이기덕 목사(성환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찬송가 301장을 부른 후 공동회장 최세종 목사가 대표기도 한 후 직전회장 강홍규 목사(은혜나사렛교회)가 누가복음 13:6-9절을 본문으로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44대 대표회장 한익상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천기총 사역과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했다.

한익상 목사는 재임기간 동안 목회사역을 능가할 정도로 연합사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해 왔다는 목회자들의 평가를 받아 왔으며 재임기간동안 천기총의 발전을 위한 많은 업적을 남겨 놓았다. 특히 천기총의 사단법인화 작업을 잘 이끌어 가까운 시일 안에 빛을 보게 될 예정이며 천안시기독교자원봉사대의 발족을 위한 큰 걸음을 띠어왔다.

감사패 증정 후 증경회장 마창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 대표회장 한익상 목사의 사회로 사무처리가 시작되었다. 사무처리는 서기 최종호 목사가 회원 39명의 출석을 회장에게 보고한 후 회장 한익상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였으며 이어 회순통과를 한 다음 서기가 전회의록을 낭독하자 보고서의 내용대로 받기로 한 후 각 종 보고를 들었다.

먼저 주순철 목사가 천기총 회계와 회관관리위원회 회계 및 사무실 회계내용을 감사한 후 입출금 내역의 분류와 집행 및 정리가 잘 이루어졌으나 영수증의 회계 자료철이 반듯하게 되지 못한 부분과 임원의 회비(기여금)의 상반기 납부를 당부하자 보고대로 받았으며, 회계보고는 보고서대로 받았다.

이어 사무총장이 사업보고를 하였다. 보고에 의하면 천기총은 44회기 동안 매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이강평 총장(서울기독대), 고용수 전총장(장신대), 신민규 총장(나사렛대), 장동일 총장(협성대), 최갑종 총장(백석대), 김국환 교수(성결대), 안근조 교수(호서대) 등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목회와 리더십 업데이트’‘이미지 목회’‘믿지 못할 중생이 주는 교훈’‘다음세대를 세우는 대안’‘왜 지혜서가 출현했는가?’‘새 관점 운동과 칭의 논쟁’‘노인복지와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회원목회자들에게 양질의 재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주요행사로는 ▲목회자 자녀 수련회 ▲진중세례식 ▲부활절연합예배 ▲천안지역 세계선교대회 ▲선교여행 ▲4인 4색 복음화연합대성회 ▲선진교회 견학 ▲성탄트리점등식 ▲청소년콘서트와 성탄절 연합예배 등을 실시하였다.

사업보고 후 회칙개정에 들어갔다.
회칙개정에서는 회칙의 모호한 표현으로 인해 논란이 된 부분은 자구 수정하여 받기로 하였으며 임원선거는 관례대로 인선위원회에서 인선한 후 본회에서 인준받기로 한 후 인선위원회가 임원을 인선하여 보고하였으나 상임회장 당선자의 자격논란이 일어났다. 이유는 상임회장 후보자가 연합회 활동과 출석이 부진하여 그동안 여러 차례 논란이 되어 왔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논란이 일어 일부 회원들의 강한 반발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인선위원회가 다시 모여 임원인선을 하는 등의 진통을 겪기도 하였고 회원 중 발언권을 얻은 한 회원은 일단 회칙을 잠재하고 1년 동안 지켜보면서 상임회장의 직무를 객관적 표준에 의거 감당하지 못할 때 대표회장직을 승계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의견과 천기총 월례회와 특별집회에 2/3이상 참석하지 못할 시 대표회장 인선에 제약을 두기로 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나 결국 참석자들의 투표를 통해 인선위원회가 인선한 안을 본회에서 받음으로 임원선거가 완료되었다.

이날 임원선거 결과 대표회장에 이기덕 목사(성환침례교회), 상임회장 유영완 목사(하늘중앙교회), 공동회장에 윤학희 목사가 선출되었고, 사무총장에는 신문수 목사(천안중앙교회), 사무부총장에는 김성열 목사가 확정되었으며 총회를 파한 후 이기덕 신임 대표회장의 주재한 임원회에서 서기에 남기홍 목사(순복음천안교회), 부서기에 장하련 목사(가나안교회), 회계 김성구 목사(부성교회), 부회계 민필원 목사(반석교회)를 확정함으로서 천기총의 주요임원 인선이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감사에는 당연직으로 강홍규 목사와 한익상 목사가 선출되었으며 정책위원장에 이기덕 목사, 위원에는 신문수 목사가 추가되었고 실무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영완 목사가 당연직으로 선출되었다. 

임원선출 후 이기덕 목사가 사회권을 승계하고 회무를 인도한 가운데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먼저 천기총의 사단법인화를 위한 정관은 사전에 문서로 보고한 내용대로 받기로 하였으며 이단대책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은 특별기금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발언에 대해 부족분은 금년도 계획에 반영하여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대표회장의 답변이 있었으며, 한익상 목사가 요청한 북방선교회를 연합회 소속 위원회로 받아줄 것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는 본회에서 토의한 결과 1년 동안 천기총 내 선교위원회로 넘겨 활동을 점검한 후 46회 정기총회 시 선교위원회로 넘겨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어 사무총장 신문수 목사의 인도로 제3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취임식은 성환침례교회 중창단의 특송 후 공동회장 최원걸 목사가 기도하고 자문위원 민경진 목사가 이임축사를 하였다. 민 목사는 “이임하시는 한익상 목사님은 단순하면서도 여러 사람들을 묶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연합회를 잘 이끌어 오셨다. 앞으로도 계속 능력 있는 모습으로 남아 달라”고 축사를 한 후 한익상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한 목사는 “천기총 대표회장직의 수행을 하나님의 은혜와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재임기간 중 가장 어려운 결정은 월례회였다. 월례회에 은퇴하신 선배목사님들은 에녹회 모임에서 활동하시고 월례회에는 참여를 안 하시게 되었는데 선배목사님들이 크게 이해와 양보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또한 증경 회장님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음으로 사단법인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천기총 발전을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취임축사는 자문위원 박성웅 목사가 전했다. 박 목사는 “이기덕 목사님이 시무하는 성환침례교회는 천안침례교회가 모교회가 되어 개척한 교회인데 가장 어려울 때 이기덕 목사님이 부임하셔서 오늘의 큰 부흥을 이루어내셨는데 앞으로 하나님이 이기덕 목사님과 함께 하실 것이라 믿는다. 또한 임원들의 면면이 너무 좋다. 그리고 성환침례교회의 성도들은 담임목사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교회이기에 크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한 후 이기덕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이기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금년 한해가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연합사역은 혼자 하는 사역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선배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조금 더 노력해서 빛이 나도록 하겠다. 재임기간 중 섬김과 헌신으로 봉사하겠다. 희망적인 것은 많은 목사님들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취임인사 후 꽃다발 증정과 축하의 시간을 가진 후 이·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천기총은 총회 후에 임원회를 열고 서기에 남기홍 목사, 부서기 장하련 목사, 회계 김성구 목사, 부회계 민필원 목사를 확정함으로서 연합회 조직을 완료하고 45회기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문의: 041)565-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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