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뷰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성령님의 운행하심 안에 거하라!’
제1차 성령편 목회자 세미나 여는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
 
보도1국   기사입력  2014/10/13 [17:11]


▲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     © 오종영 발행인

▣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공개한 이후 찾아온 일상의 변화
▶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을 공개한 이후에 제 사역의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근 외부에서 나를 오라고 하는 데가 많았지만 외국은 불편해서 일일이 응대하지 못하고 거의 교회 안에만 있었지만 이제는 장자권 사역을 은퇴 후의 집중사역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근래에는 주로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집회 요청이 많았고 제가 기도하는 것도 그쪽 사역과 관련된 기도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은 집회 요청하는 교회나 단체가 많아져서 사역의 효율성에 대한 고려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2년 5개월 후인 2017년 3월 15일에는 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조기 은퇴할 계획을 세우고 금년 말까지는 교회후임자를 선정해서 함께 목회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목회 은퇴가 이제 2년하고 5개월 남았습니다. 2017년 3월 15일을 은퇴시기로 정하고 있으며, 은퇴 후에는 장자권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하려고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내가 선포한데로 역사하셨기에 지금도 늘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나는 은퇴 후에 더 바쁘다”라고 말이지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에게 믿음을 주셔서 제가 강단에서 큰 것들을 선포하면 선포한대로 그대로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상대로 한 목회를 선포하였는데 이제는 장자권 교재가 세계 10개 국어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책을 출판한 지 1년 만에 이런 일이 있어 저는 기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나는 은퇴한 후에 더 바쁘고 더 많이 선교하고 더 많이 나눈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는 나누고 베푸는 것이 소원인데 은퇴 후에 더 바쁘게 모든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 짧지만 분주했던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사역의 열매
▶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은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보니 이 세미나를 통해 오히려 내가 재충전되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목사님들이 와서 은혜 받으니까 기쁨, 소망, 감사가 있습니다.
 
세미나를 실시해 보면 사실 목사님들이 영적으로 많이 다운되어 있는데 장자권을 통해 힘과 자신감을 얻고 다시 목회성공에 도전할 마음이 생길 뿐만 아니라 현장목회를 누리며 갈 수 있는 분들이 많아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사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도 은퇴 후에 현역보다도 바쁘게 사역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져서 감사하구요.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세미나를 오픈한지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 정확한 열매라든지 거시적인 성과에 대해 말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니까 장자권은 말 그대로 ‘장자의 권세를 누리는 영성훈련’으로, 이 훈련의 특징은 방법론을 알았다고 해서 금방 특등 사격수가 되는 것도, 고단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끊임없이 반복, 지속할 때에 정상을 정복할 수 있는 것이기에 3년 정도는 지나야 기존의 토양이 달라지면서 열매가 맺힐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체득된 세속화와 자신들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3년만 이 훈련에 올인 한다면 놀라운 변화와 함께 장자의 권세를 누리고 살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실로 엄청난 축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도 3년을 잡고 있고 성도들도, 훈련하시는 분들도 3년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의 세계화가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은총이고 보람이라고 봅니다.
 

▣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에는 전국교회 5천여명의 목회자들이 도전을 받았으며 중·대형교회들의 참여도 늘어가고 있다.
▶ 지난 12월에 실시한 제1회 전국교회 목회자 세미나에는 앞서 실시했던 대전횃불회에서의 훈련에 관한 소문이 나 개척 미자립교회 뿐만 아니라 중대형교회들도 다수가 참석하였으며 세미나 참석 후 안산빛나교회는 오히려 우리교회보다 더 활성화되어 있고 서산순복음교회도 교회가 전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작은 교회들 중에도 많은 변화의 열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큰 교회나 작은교회 안에서 골고루 사역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 지난 9월 제4차 장자권 세미나와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성령편’과의 연계성
▶ 네, 장자권은 기본권입니다. 그래서 16과를 통해서 성경전체를 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기초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것이 기초로서 그것은 곧 명령과 선포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한국교회가 훈련이 안되어 있습니다. 장자의 권세는 힘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자리에 앉는다면 그 자리에는 권세와 함이 있습니다. 왕도 통치권이 없으면 다스릴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장자인데 이 장자의 권세는 힘이 있어야 권세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 그 힘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임하셔야 이런 권세가 발동되며, 우리가 성령님의 운행하심 속에 거할 때 우리의 삶은 빛의 자녀답게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편’은 은사 쪽은 다루지 않고 일반적인 성령론에 대해서 성도들이 알아야 할 부분을 집어주게 됩니다.
 
그래서 훈련교재는 성령충만함을 체험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기도를 많이 해서 성령체험에 이르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이번에 출간한‘성령편’은 주제가 “성령님의 운행하심 안에 거하라!”입니다. 이 제목은 창세기 1장에서 영적 감동을 얻은 것입니다. 성령님이 천지창조 때 운행하신 것은 성령이 품어주신 것으로 이를 통해서 혼돈, 흑암이 질서, 빛으로 바뀌어 졌듯이 우리 인생도 혼돈, 공허, 절망가운데 빠진 인생일지라도 성령 안에 거하면 인생 역전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모토로 해서 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 사역도, 초대교회 사역도 100%성령사역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역도 100%성령의 사역입니다. 그래서 지식, 문화, 시대의 환경으로 접근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영적인 병을 성경으로 바꾸자는(돌아가자는) 취지인데 성령이 역사하면, 성령을 체험하면 초대교회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성령편’ 세미나의 방향성
▶ 저는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 두 번째 훈련서를 집필하면서 성령님께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창조시의 성령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의 세계에서 운행하사 흑암과 혼돈과 공허의 세계를 질서로 바꾸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저는 저의 신앙생활과 목회사역을 돌아보았습니다. 그것은 곧 성령님의 품어주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 안에 있는 사람은 영적승리를 보장받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성령충만’이란 ‘성령님의 운행하심 안에 거하는 것’임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훈련서의 제목을 ‘성령님의 운행하심 안에 거하라!’고 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교재의 내용도 ▲성령님의 운행하심 안에 거하라! ▲하나님의 교회와 성령님 ▲오직 성령의 충만으로 출발하라 ▲예수님의 사역과 성령님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성령님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는 성령님 ▲조와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주시는 성령님 ▲초대교회와 성령님 ▲성령충만과 예루살렘교회 ▲성령충만과 베드로 ▲성령의 사람 바울 ▲성령충만한 사역자들 ▲성령의 권능으로 장자권을 누리라! ▲성령충만과 영적싸움 ▲성령충만과 전도 ▲성령충만과 열매 맺는 삶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성령편 이후의 사역내용
▶ 저는 교재를 모두 4권으로 쓸 계획입니다.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첫번째 교재는 명령편이라고 생각하면되구요, 이번 두 번째 교재는 성령론이며, 다음은 사역(십자가 부활, 전도, 기도 등 )편, 마지막 네 번째는 영적싸움에 대한 책을 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4권을 써서 그것을 일단은 우리교회의 훈련교재로 정착시키고, 그 훈련을 받은 분들이 다시 재생산 할 수 있도록 훈련할 계획입니다.
 
즉 전체의 핵심은 장자권의 누림과 선포이고 그 장자권을 효과적으로 누리기 위해서 나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핵심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4권의 저서를 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4권이 다 엮어지면 장자권 센터를 만들어서 전체를 공부하고 훈련하는 코스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완성되면 영적인 훈련센터로서의 모든 면모를 갖추어 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사역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전국교회와 연관도 되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향후 목사님의 사역 방향과 남기실 인사말씀
▶ 저는 장자권 세미나가 이젠 나름대로 한국교회를 살리는 대안이라고 생각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척 미자립교회와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동역자들을 세우고 살리는 거룩한 도구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미건조하게 목회하는 개척교회 목사님들과 목회에 힘을 잃은 분들이 오면 하나님이 강한 힘을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참석하신 분들에게 하나님의 도구를 들려주려고 생각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도전을 받아가는 세미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별히 지역교회 목사님들이나 대전횃불회 목사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시면 많은 배려는 물론이고 참가비 문제에 있어서도 혜택과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4/10/13 [17:1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 예배드리고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일꾼 세워 / 오세영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소그룹 거대한 변화’CTS대전방송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7회 성시화포럼 및 소그룹 컨퍼런스 개최 / 오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