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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 4월 9일(부활주일) 오후 3시 힐탑교회로 오세요.
부활절연합예배에 35만 성도가 함께 모여 교회 회복과 부흥의 디딤돌을 놓읍시다.
 
오종영   기사입력  2023/03/31 [15:02]
▲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는 2022년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예배와 2014년 무역전시관에서 열렸던 새벽연합예배 이후 동력이 약해졌으며 코로나3년의 세월은 연합과 예배의 구심점이 더욱 약화됐다. 이제 2023부활절연합예배를 기점으로 회복과 부흥오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오종영

 

대전시 교계의 최대 행사는 부활절연합예배이다. 교회들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위축된 시간을 가졌으나 이전에만 하더라도 매년 부활절을 맞아 드리는 연합예배는 3천~6천여 명의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부활의 복음을 147만 시민들에게 전해왔다.

 

안타깝게도 지난 3년간 대전시 교계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라는 타력에 의해 소극적인 예배에 임할 수밖에 없었지만 2022년부터 다소 진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한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반 거리두기 형태의 예배를 통해 3년 만에 2천여 명의 성도들이 한밭제일교회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림으로 회복의 디딤돌을 놓은 바 있다.

 

▲ 특히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위축된 예배의 회복과 부흥의 분기점으로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오종영
▲ 특히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위축된 예배의 회복과 부흥의 분기점으로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오종영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팬데믹 시대가 저물어가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 4년 만의 정상적인 연합예배로 회귀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는 ‘2023 부활절연합예배 조직위원회’(대회장 장경동 목사/ 부대회장 문상욱 목사, 위원장 심상효 목사, 김영수 장로,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를 조직하고 4월 9일(부활주일)을 향한 준비의 닻을 올린 바 있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명실상부 코로나 시대의 심리적인 억압에서 벗어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더불어 각 교회 성가대의 공연도 함께 이뤄져 부활과 연합의 의미를 모두 회복할 예정이다.

 

대기연은 연 초 신년하례회를 겸한 대기연 창립 70주년기념예배를 드리며 연합회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희망의 100주년을 향한 사명을 다진 바 있다. 1952년 창립 이래 희년을 넘긴 대기연이 대전시의 복음화의 강렬한 불길을 재점화하는 기회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면서 끊어졌던 연합사역의 고리를 다시 잇고 피폐해진 영적 환경과 토양을 회복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2,500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연합예배에 참석함으로 국토의 중심부인 대전에서 제2의 대부흥운동의 불씨를 점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힐탑교회에서 약 3천 여 명(예상)의 교계 지도자들과 기관장 및 성도들이 함께하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가 예수 생명으로, 회복과 부흥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지기를 소망하며 대전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그 디딤돌을 만들어가기를 요청해 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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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31 [15:0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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