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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스테이션 한국교회 청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제24차 킹덤컨퍼런스 성료
지난 3일(수)-5일(금)까지 침신대 대강당에서 청소년 약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김종진 목사, 김용의 선교사 등 강사로 나서 메시지 통해 다음세대 리더로서의 꿈 키워
 
보도1국   기사입력  2018/01/15 [14:59]

▲ 비전스테이션이 주최한 킹덤컨퍼런스가 지난 3일(수)-5일(금)까지 침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청소년들이 강사목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경청하고 있다.     ©이승주 기자

2018 비전스테이션과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제24차 킹덤컨퍼런스가 지난 3일(수)-5일(금)까지 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약 800여명의 청년,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가 주최하는 킹덤 컨퍼런스는 매년 겨울과 여름 PK&MK컨퍼런스와 더불어 연중 핵심사역중의 하나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교회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전문사역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교회에서 다음세대의 해체현상과 더불어 이탈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어 다음세대를 향한 다양한 대책이 요구되는 있는 이때 비전스테이션의 사역은 목회와 신앙에서도 특집기사로 게재했을 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청년, 청소년 사역자들이 비전트립을 위해 대표 황성은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오메가교회를 방문하기도 한다.
밤 12시가 넘도록 인근의 충남대와 한남대를 돌아다니며 기도하고 전도하는 그들의 열정은 지금 세계를 향한 다음세대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꿈과 함께 영글어 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5명의 강사와 Worship Band & CCM Artist들이 예배를 돕는 가운데 참석한 청소년들은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다음세대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꿈을 하늘을 향해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갈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약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킹덤컨퍼런스에서 비전스테이션 대표 황성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컨퍼런스의 첫시간 강사는 김종진 목사(한밭제일교회 담임)가 나서 ‘믿음으로만 산다’(히브리서 10:35-39)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며 지구촌 곳곳을 방문해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영환 목사 후임으로 지난 4년 동안 한밭제일교회를 섬겨오면서 지난 해 한밭제일교회 제2대 목회자로 취임해 목회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주강사로 나선 김상성 목사는 전 카자흐스탄 알마티은혜교회 담임으로 예루살렘 성지대학 겸임교수로 섬기고 있다. 그는 무슬림국가에서 대단위 선교센터를 설립했고 또한 중국 산장성에서 터키와 아랍권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종착하는 ‘복음의 서회귀선’에 관한 강렬한 비전을 받고 2000년부터 ‘비전 실크로드’를 발족하여 2만명이 운집하는 민족 회개와 겨레축복의 대성회를 치른 바 있으며 그가 섬겼던 알마티은혜교회는 5000명의 성도들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기도 했다.

김용의 선교사는 순회선교단 대표로 ‘진리가 결론이 되게 하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 선교사는 현재 열방 곳곳을 다니며 그가 만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순회선교사로 그는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어 자학 중에 시달리던 청년기에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여 아들을 내어 주셨다는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었고 그 후 다른 어떤 삶의 조건이 바뀌지 않아도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성은 목사는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의 대표로 제1.2오메가교회의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황 목사는 2007년에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를 설립했으며 2009년 장로회통합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전 세계 1000개의 대학교 캠퍼스에 강력한 군대와 같은 교회를 개척하는 비전을 품고 청년들의 삶 가운데 실제적인 돌파가 있도록 격려하며 타협 없는 메시지와 기도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있다.

▲ 킹덤컨퍼런스에서 비전스테이션 대표 황성은 목사가 컨퍼런스에 참석한 학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마지막으로 염안섭 원장은 수동연세요양병원원장으로 한국교회연합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섬기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에이즈 감염자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특히 암 환우에 대한 영성적 치유와 소명을 깨닫고 하버드의대 완화의학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신촌 세브란스 가정의학과 호스피스 클리닉 담담전문의로 활동하였고, 수도연세요양병원을 개원한 후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호흡기장애인협회 이사로 사회적 봉사를 하며 동성애 동성혼 반대 운동으로 사역하고 있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삼성 목사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마9:14-17), ‘열방 제자화의 비전’(눅24:45-49), 교사 특강으로 ‘맨토링 제자화’(막3:13-25) 등의 주제로 강의와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용의 선교사는 ‘오직 복음으로’(롬1:16-17)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황성은 목사는‘날개를 펴라, 바람은 분다!’(사40:27-31)라는 주제로, 염안섭 원장은 ‘동성애의 파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삿5:12-13)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컨펴런스를 시작하며 대표 황성은 목사는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는 청년세대와 다음세대를 향한 긍휼의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성령님으로 불타오르는 청년과 다음세대에 의해서 한국교회의 위기가 돌파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이들이 한국과 열방의 영적아비가 되도록 격려하여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일어나도록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황 목사는 “이번 제24차 킹덤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인 기류를 바꿀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제자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스테이션은 이번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2018 글로벌 PK&MK CONFERENCE를 해외일정으로 진행하며 8월에는 이스라엘로 아웃리치를 떠날 계획이다. 그리고 2019 PK&MK CONFERENCE는 하와이에서 내년 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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