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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기독교연합회 보라매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식
대전광역시 서구와 함께 CTS대전방송 주관으로 보라매공원을 빛의 세계로 물들여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15 [15:21]

▲ 서구청과 서구기독교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CTS대전방송이 주관한 2017보라매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이 지난 7일(목) 오후 5시 보라매 공원에서 열렸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시 서구기독교연합회(회장 오정무 목사)와 서구청(구청장 장종태)이 공동주최하고 CTS대전방송이 주관하는 ‘2017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식’이 지난 7일(목) 오후 5시 서구청 옆에 소재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점등식은 개회예배와 환영 및 축하, 점등식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보라매공원 트리점등식은 지난 해 처음 시작한 후 이번이 두 번째 점등식으로 직선거리로 460M에 달하는 공원 전체를 빛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서구청과 서구기독교연합회 및 대전시에 소재한 교회들의 협력 속에 점등식을 거행하게 됐다.

오정무 목사(서구기독교연합회장)의 사회로 신용만 목사(사랑샘교회)의 대표기도와 소종영 목사(가장제일교회)의 성경봉독(누가복음2:14) 후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성탄의 의미는 자유로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라면서 “오늘 밝히는 불빛은 기쁨과 행복의 세러모니로 하나님의 샬롬이 임하는 성탄되고 이 거리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회복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며 ‘영광과 평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이기복 감독(CTS 대전방송 고문, 하늘문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 및 축하의 시간은 CTS 대전방송 지사장 오종탁 장로의 사회로 내빈소개에 이어 장종태 구청장이 “여러분과 함께 이곳을 크리스마스트리로 환히 비춰 성탄의 복된 소식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2017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힐링! 아트트리 빛에 물들다 시즌Ⅱ’라는 주제로 12M 높이의 대형 트리와 460M에 달하는 느티나무거리에 특색 있는 포토존과 각양각색의 성탄트리를 설치했다”고 말한 후 “이곳에서 따스한 사랑과 새로운 소망을 담아가시고 이 빛이 어두운 곳을 밝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서구기독교연합회장 오정무 목사는 “평화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손이 그 위에 포개질 때 우리는 하나가 되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함께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살아가고 숨 쉬는 마음이, 우리 서구가, 우리 대전시가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성찬과 새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최치상 서구의회 의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문수 목사(디딤돌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환영 및 축하의 시간을 마쳤다.

제3부는 점등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점등식은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카운트다운과 함께 트리점등이 이뤄지자 폭죽이 폭음과 함께 형형색색의 빛으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어두운 도시를 밝혔고, 참석자들은 환호를 지르며 빛으로 수놓아가는 보라매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에 시선을 고정했다.

이어 점등위원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2012년 CCM여성그룹으로 출발한 후 중부권을 기반삼아 사역을 시작해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는 D-Angel의 축하공연과 오페라문화공연 S.U.M의 축하공연, 그리고 CCM가수 하니의 무대를 끝으로 축하공연을 마쳤다.

점등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삼삼오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앞당겨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종영 기자, 사진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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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5 [15:2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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