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성교회 매주 금요일 간증집회 개최
4일 ‘오이코스 선포식’, 전 성도 참여
 
보도1국   기사입력  2012/03/02 [21:06]


▲ 3월 2일 첫 강사로 나선 구순연 집사가 간증을 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대성교회(담임 정영협 목사)가 3월 한 달동안 매주 금요일 마다 간증집회를 열고 ‘오이코스’ 되는 교회의 역사를 선포했다.

오이코스란 ‘가정’ 또는 ‘가계’란 뜻인데 이 말이 확장되어 ‘확장된 가족이나 친교 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람들에게는 가족, 가까운 친구나 직장의 동료들이 있다. 일단 이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친하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셀과 같은 소그룹으로 인도하여 전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 교회는 지난 3월 2일(금) 오후 8시 구순연 집사를 강사로 첫 번째 ‘금요 기적의 밤’ 간증집회를 열고 이어 4일 주일 예배 시간에 전 성도들이 참여하는 ‘오이코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기점으로 이 교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마다 간증집회를 연속적으로 연다. 9일에는 이성희 변호사(카이스트 고문변호사)가 나섰으며 16일 김만배 목사(주사랑교회, Com선교회 대표), 23일 정영협 담임 목사, 30일 이선일 장로(울산소망정형외과 원장, 코스타 강사)가 각각 나선다.

▲ 대성교회가 3월 첫 주부터 ‘오이코스’선포식을 열고 3월 한달 동안 매주 금요일 간증집회를 열고 있는데 가운데 정영협 담임 목사가 취지를 밝히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초대교회는 오이코스를 통해 전도 했었고(행 5:42; 8:3), 예수님의 제자들도 오이코스를 통해 전도되었다(요 1:37-49).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예루살렘,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예루살렘이 바로 우리의 오이코스라고 할 수 있다.
 
말로 하는 전도나 봉사 전도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양육되고 교제 되는 장이 없으면 앞문으로 들어왔다가 뒷문으로 슬그머니 빠져나간다.
 
그러나 오이코스 전도를 통해 셀과 같은 소그룹에 초대하면, 그 사람은 초대하는 사람을 잘 알기 때문에 쉽게 모임에 어울릴 수 있고, 또 셀 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대해줄 수 있기 때문에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쉽게 가질 수 있다.
 
대성교회가 펼치는 오이코스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역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 향후 방향성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3/02 [21:0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권순웅 목사, 다양한 분야의 총회 섬김의 경험 통해 부총회장 후보의 길 준비하겠다”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하나님의 말씀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신명기 4:1-14) 197호 / 편집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 예배드리고 장로·안수집사·권사 등 일꾼 세워 / 오세영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한밭제일장로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 통해 새 일꾼 세워 / 오종영
‘소그룹 거대한 변화’CTS대전방송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제7회 성시화포럼 및 소그룹 컨퍼런스 개최 / 오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