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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신앙으로 생명을 살리는 남부연회’
600여 교회의 공동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59회 남부연회 회집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4/15 [10:24]


▲ 하늘문교회에서 개회된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59회 정기회에서 한양수 감독이 회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제59회 남부연회(감독 한양수)가 4월 9일(화)과 10일(수) 양일간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감독)에서 23개 연회에서 모인 정회원 및 평신도대표를 비롯한 준회원, 협동회원, 특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회무를 하였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는 23개 지방회와 정회원 638명, 평신도대표 623명, 준회원 80명, 협동회원 1명, 특별회원 91명 등 1,432명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대전을 비롯하여 금산, 논산,계룡, 공주, 부여, 청양, 세종시 등지에 산재해 있는 교회들로 구성된 연회로 한양수 감독이 59대 감독으로 연회를 이끌고 있으며 연회에 소속된 교회수 558교회, 목회자수 815명, 교인수 123,256명을 자랑하고 있다.

4월 9일(화)오전 10시 “반듯한 신앙으로 생명을 살리는 남부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회는 개회예배 및 성찬식으로 시작되었다.

한양수 감독의 사회로 안승철 감리사(대전중앙감리교회)의 기도 후 남부연회 여선교회 연합회장인 정귀자 권사가 대표로 기도한 후 한양수 감독이 요한3서 1:2-4절을 본문으로 “영혼이 잘 됨같이”라는 제목으로 예배의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같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은 아픔이 있지만 잘라 내버리면서 순교의 단계를 걸어가는 연회원들이 되어 달라.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의 면역력을 길어야 하는데 신앙의 면역력은 영력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광스러운 자로 설 것인가? 아니면 부끄러운 자로 설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다. 당부하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속사람이 더욱 성장, 성숙하여 성령의 면역력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고, 사단을 이기며 세속화를 극복하면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켜가는 교회가 되고 지방회, 연회, 감리교, 대한민국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한양수 감독이 성찬으로의 초대와 응답의 말씀을 전하였으며, 박영태 전 감독이 죄의 고백을, 이기복 감독이 사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 후 한양수 감독의 제정사에 이어 김용우 전 감독이 임재의 기도를 드린 후 분병례와 성만찬분급 등의 순으로 성례예배를 집례하며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기념하며 은혜로운 연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기도를 드렸다.

 

▲ ▲박영태 전 감독, 이기복 전 감독, 김용우 전 감독(사진 왼쪽부터)의 성찬 보좌속에 기도를 올리고 있는 한양수 감독(왼쪽에서 세번째)     © 오종영 발행인


특히 이날 개회예배에서 봉헌된 헌금은 전액 중국선교를 위해서 사용하기로 하였으며 예배와 성찬식을 마친 후 잠시 정회 후 11시 회원일동이 일어선 가운데 한양수 감독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사무처리는 먼저 연회조직을 위하여 의장이 서기를 자벽한 후 부서기는 서기가 자벽하기로 한 후 정.부서기를 선택하였고 회원점명과 회원석 결정 회순채택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회원점명에서 회원권의 자격논란으로 회의가 지연되기도 하였으나 ‘법대로’라는 조성근 목사의 발언에 한 감독은 회원권은 법대로 하기로 하고 출석인원은 오후 3시까지 등록한 회원수로 하기로 결의하였다. 

회의에 돌입한 후 각부 및 총무보고와 각 위원회 보고 및 감리사보고, 감리회본부 및 연합기관보고, 연회소속기관 및 특별위원회 보고, 분과위원회 보고 등이 이루어졌으며 별세목회자 추도예배와 모범교회, 교역자, 최다전도, 장기근속교사 표창이 있었고, 9일 저녁회의에서는 미자립교회대책 및 교회실태조사위원 선출, 행정조정위원 선출, 감사 선거, 감독회장 선거권자 선출, 각 지방 감리사 및 평신도 연회 실행부위원 선거 등이 이어졌다.

이날 선출된 각 지방별 감리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전중부지방-조상호 ▲대전남지방-이수희 ▲대전지방-강행구 ▲대전 동지방-전석범 ▲대전서지방-이대성 ▲대전서남지방-박희철 ▲대전둔산지방-김근수 ▲대전대덕지방-나영균 ▲대전북지방-박광현 ▲대전유성지방-권세광 ▲대전중앙지방-박봉열 ▲대전서북지방-우덕제 ▲대전유성북지방-이종현 ▲금산지방-김권섭 ▲세종지방-김학현 ▲공주지방-황충호 ▲공주서지방-김경수 ▲부여지방-고민제 ▲논산지방-김응수 ▲연무지방-이요한 ▲강경지방-박제덕 ▲청양지방-유희복 ▲일본지방-이주부

이튿날인 10일(수) 제4차 회의가 회집되었다. 사무처리를 위해 오금표 감리사가 기도한 후 회의록 낭독과 분과위원회 보고, 품행통과, 준회원 허입식, 은퇴교역자 찬하예배 및 기타 사무처리를 한 후 제5차 회집인 오후 시간에는 목사안수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안수식에서는 권용봉, 권혁중, 김기용 씨 등 모두 28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는 감리교단 산하 13개 연회 중 하나로써 중부노회, 동부연회 다음가는 59년의 역사를 지닌 연회로서 1954년 3월 16일~22일 총회에서 남부연회 독립이 결의된 후 1955년 3월 24일 대전제일감리교회에서 유형기 감독의 사회로 제1회 연회가 조직되어 열린 후 이기복 감독 재임시절인 2007년 5월 22일 대전시 유성구 갑동 388-1번지에 남부연회 회관으로 지상 3층 526평을 신축 준공하였으며 2012년 10월 4일 한양수 목사가 남부연회 제19대 감독으로 피선되어 그해 11월 1일부터 집무에 들어간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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