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소재 송덕교회에서 열린 세종시경목회의 후 세종시경찰서장 심은석 총경과 경목실장 장원옥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세종경찰서 경목위원회(경목실장 장원옥 목사)는 지난 4월 10일(수) 오전 11시 세종시 전동면금이로에 있는 송덕교회(담임 이준호 목사)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세종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찰 복음화와 세종시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목실장 장원옥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경목회의 예배에서 경목 조강수 목사의 기도 후에 경목실장인 장원옥 목사가 시편18:1-2을 봉독한 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목사는 설교를 통해 “나는 이 말씀은 읽기만해도 힘이 생긴다. 본문은 다윗의 신앙고백으로 우리도 이와 같은 신앙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편에 보면 다윗의 마음에는 세 가지가 있었는데 첫째, 하나님 중심이요, 둘째, 말씀중심이며, 셋째, 성전중심의 신앙이었다.”면서 믿음의 사람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행동적인 믿음의 사람이 되어 세상 떠날 때 다윗과 같은 간증을 남기고 가자고 당부하였다.

2부 회의에서는 예배는 경목들만 드리고, 식사만 하고 가는 지금까지의 관행을 바꿔 이번 모임부터는 만찬 전에 예배를 드리기로 결의하였으며, 부활절을 맞이하여 세종시 전경들을 위한 선물 100점을 준비하여 기부한 사업보고가 있었다.

 

한편 모임을 주최한 송덕교회 이준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감사를 드린다”면서 “미술학도였던 내가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방향을 바꾼 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늘날 여기까지 왔는데 그 이유는 보화중의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면서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만나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인사말에 나선 세종경찰서장 심은석 총경은 “귀한 말씀으로 깨달음을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공의가 가득하여 진리가 중심되는 세상이 이루어지고 지역에 4대악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목사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경찰서 경목실은 모두 10명의 경목이 경찰 복음화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수고와 전,의경 후원에 나서고 있고, 향후 경찰가족과 교회들이 함께하는 연합집회를 열고 보다 적극적으로 경찰선교와 봉사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으며 부강교회 정영만 목사(부강교회)를 신입 경목회원 가입을 받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이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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