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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메모리 | ||||||||||
조상영(미술학 박사, 대전창조과학회 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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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누가복음 12장 24절을 보면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라는 말씀이 있다. 하찮게 보이는 까마귀도 하나님이 먹이시는데, 사람은 까마귀보다 더 귀한 보살핌을 주신다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사람은 까마귀보다 이성과 감성, 지혜 등이 탁월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며, 사람에게 더 큰 축복은 믿는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천국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예비 된 축복을 누리면서도 땅을 밟고 살아가는 이상 어쩔 수 없는 물리적이며 심리적인 어려움과 맞닥 드리게 된다. 그런 것 중에 하나가 기억력 상실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많은 경험을 한다. 그 경험 중에는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도 섞여 있는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 기억들은 그리 생생하지 못하다.(그림1)
가 아파트 지하 몇 층에 있는지 헤매는 일은 다반사다. 이런 짜잘한 형태의 기억력!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난번에 행했던 일들의 세부사항들을 생각나게 하는 메모리를 바로 '에피소드 메모리”라 부른다. 그렇다면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는 새들의 머리에도 에피소드 메모리가 존재할까? 일부 학자들은 새보다는 원숭이나 쥐들에게 이런 형태의 기억력이 아주 조금 있다고 생각했고, 가장 많은 에피소드 메모리를 가진 존재는 단지 인간에게만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요즘의 과학자들은 여러 종의 새들도 에피소드 메모리는 물론이고 그 보다 더한 기억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새 중에 스크럽 제이라는 이름을 가진 새가 있는데, 이 새는 왝스 나방의 애벌레를 좋아하는 입맛을 가졌다.(그림2) 연구자들은 스크럽 제이 새 두 부류에게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한 스크럽 제이 새에게는 이틀 후면 썩을 애벌레와 땅콩을 주었고, 또 다른 스크럽 제이 새에게는 싱싱한 애벌레와 땅콩을 주었다. 그랬더니 두 새 모두 모래로 채워진 아이스 큐브 트레이에 숨기더라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스크럽 제이 새 두 마리는 똑같은 행동을 했다. 그러나 나중에 스크럽 제이 새들에게 자신들이 모래 속에 숨겨놓은 것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었더니 한 새는 섞은 애벌레와 땅콩을 찾았고, 또 다른 새는 땅콩만을 찾았다는 것이다. 즉 싱싱한 애벌레를 가졌던 새와 섞은 애벌레를 가졌던 스크럽 제이 새들의 에피소드 메모리가 다르게 작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 스크럽 제이 새는 애벌레가 이틀 후면 썩어버린다는 것을 떠 올려 애벌레를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며, 애벌레가 썩는다는 것을 모른 새는 애벌레들을 먼저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새들도 인간이나 원숭이, 쥐보다 뛰어난 에피소드 메모리가 작동된다는 실험이었던 것이다. 이는 인간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에서 진화론자들이 결코 예견할 수 없는 것들이라 볼 수 있다. 필자는 하나님께서 이 새들의 필요를 보시고 음식만이 아니라 인간들과 비슷한 특별한 에피소드 메모리를 제공하셨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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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4 [16:0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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