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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국경목실장연합회 정총
양재철 목사 신임회장 선출 등 회무처리
 
오종영 발행인   기사입력  2012/09/10 [11:59]


▲ 31차 경목실장총회를 이끌어가게 될 신임 임원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양재철 목사. © 문인창 편집국장


11월 전국경목실장 대회열고  각 경찰선교단체 연합 우선목표

전국경목실장연합회(회장 박대훈 목사)에서는 지난달 8월 30일(목) 오전11시 30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30대 신임회장으로 양재철 경목실장(경찰청)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정총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양재철 목사의 사회로 서기 김정봉 목사의 성경봉독 후 회장 박대훈 목사(충북경찰청)가 ‘바르게 산다는 것’(민수기6:33)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고문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2부 정기총회는 회장 박대훈 목사의 사회로 경찰교육원 박건구 목사의 기도, 서기 김정봉 목사(해경청)의 회원점명(42명 중 22명 보고), 회장의 개회선언 후 회순채택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유인물대로 받기를 동의하고 박봉상 목사의 감사보고와 문세춘 목사의 회계보고도 유인물대로 받기로 동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어 규약개정건은 특별한 이슈가 없으므로 유보한 후 바로 임원선거에 돌입하여 회장 박대훈 목사가 전례대로 회장 자격으로 전형위원 5인(이재환, 고제동, 박봉상, 연갑훈, 박대천)을 선임한 후 임원을 보고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회장: 양재철 목사 △부회장: 석준복 목사, 한기승 목사, 이세연 목사△서기: 김정복 목사 △회계: 문세춘 목사 △감사: 박대훈 목사로 회원들은 박수로 동의했다.

신임회장으로 피선된 양재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하셨던 증경 회장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힘껏 최선을 다하여 섬기도록 하겠다. 사무총장 이하 모든 분들의 열정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그동안 2-3년 전부터 교경협의회, 경목회, 경찰선교연합회 등 세 단체가 존재함으로 인해 분열과 많은 혼선이 있어 온 점을 고려하여 올 11월 전국 경목실장대회를 열어 하나로 연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도 했다. 이를 위한 규약개정을 서둘러서 준비키로 하되 회장단과 고문, 자문단이 중심이 되어 처리키로 했다.

한편, 전국경목실장연합회는 지난 1977년 부산해운대 마진장 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부산시경 경목실장인 채종묵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 한 후 전임 박대훈 회장에 이어 이번 31대 양재철 목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경목실장연합은 대한민국 각 경찰기관 경목실장 및 경목들의 상호 친선 및 자질향상을 도모하며 경찰선교를 위한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행정을 표준화하여 경찰 복음화를 극대화하며 경찰선교 회원들이 직장 가운데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기독교정신으로 직무와 국민을 섬기도록 지도하고 지원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회원으로는 경찰청, 지방경찰청, 해양경찰청, 경찰대학, 중앙경찰학교, 경찰수사연구원, 경찰교육원, 경찰병원, 기동단, 특공대, 경비경찰대(공할경찰대, 지하철경찰대, 정부중앙청사경비대, 국회경비대), 경찰서 등의 경목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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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0 [11: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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