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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대전광역시 기도대성회 개최
9월 21일(목) 대전제일교회에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주관으로 마마클럽 어머니기도회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23/10/10 [15:17]

 

▲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대전광역시 기도대성회와 어머니기도회가 약 12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 오세영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대전광역시 기도대성회’가 21일(목) 오전 10시 30분 대전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일은 2023년 11월 28일로 BIE(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국제박람회기구)는 1931년부터 세계박람회를 규제하는 정부 간 기구이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종영 목사(준비위원장,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영성교회)의 사회로 정영협 목사(대전기독교연합회 공동회장, 대성장로교회)의 대표기도 후 이사야 32장 8절을 봉독한 뒤 이광훈 목사(2030선교협의회 명예회장, 세계스포츠선교회 이사장)가 ‘존귀한 자’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이 목사는 “오늘 본문에 ‘존귀한 자’라는 말이 세 번 나온다. 존귀한 자는 도대체 누구일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우리는 마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 존귀한 자녀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약속에 함께 참여하는 자는 하나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셨기에 우리는 존귀한 자이다” 라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되었기에 존귀한 자이다. 예수님께서 대신 심판받으시고 대신 죽으시고 영생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존귀한 자가 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존귀한 자이기에 기도하고 전도해야 한다. 우리가 오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그 기도의 힘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을 믿는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에 남북이 통일될 수 있음을 믿는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이 모두 성령의 불을 받고 성령이 충만하게 될 줄을 믿는다”면서 설교를 마무리 했다.

 

설교 후 김철민 목사(대회장,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 준비위원장 오종영 목사가 예배인도를 하고 있다.     © 오세영

 

이어진 중보기도 발대식에서는 먼저 BIE회원국 기를 들고 대륙별로 기수들이 입장했고,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애국가 제창을 한 뒤 유재혁 간사와 천혜빈 간사(대전 CCC간사)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표한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 한국교회팀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이 활동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매일 정한 시간에 기도한다. 

하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함께 뛰는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성도들과 연합한다. 

하나.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나라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 후원금을 작정하며 헌신한다. 

하나.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성도들은 성령 안에서 민족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 

2023년 9월 21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 한국교회원팀 일동

 

결의문 낭독 후 이강홍 장로(대전장로연합회 회장, 행복한교회)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보내는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 장로는 “국제박람회기구를 섬겨 오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부산엑스포는 기술 문명과 함께 인류문명이 가야할 보편적 가치를 담아낼 것이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 시 우리 대한민국을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국제박람회기구 181개 회원국가들 위에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다니엘김 목사(2030선교협의회한국교회원팀 섬김위원장)가 기도전략에 대해 설명한 후 “우리가 일당백, 일당천으로 기도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날 기도대성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기도대성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시작됐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대전광역시 기도대성회와 어머니기도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세영

 

다니엘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대성회는 다섯 가지 주제를 두고 다 함께 합심하여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나 자신과 대전광역시의 교회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드린 후 송정심 장로(대전마마클럽 회장, 인동장로교회)가 맺음기도를 했고 두번째로 ‘나라와 북한 동포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핵전생의 위협으로부터 이 나라를 막아주시고 복음으로만 가능한 통일의 날을 달라”고 합심기도한 후 백종순 집사(마마클럽)가 맺음기도를 했다.

 

세번째는 ‘한국교회와 우리교회, 대전과 다음세대를 위해서’기도하며 대전이 복음의 도시로 변하되고 다음세대들이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는 믿음의 세대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 송순덕 권사(대전마마클럽)가 맺음기도를 했으며, 넷째로 ‘가정, 선교와 열망, 마마클럽과 자신을 위해’ 합심기도하면서 열방을 향한 선교를 늘 수행하는 나 자신과 마마클럽이 되게 하시고 세계복음화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한국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강미령 권사(대전마마클럽)가 맺음기도를 했다.

 

마지막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에 임하는 투표자들의 마음을 성령께서 주관하사 대한민국 부산으로 투표되게 하소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됨으로 우리나라 경제적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되게 하소서’라고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통성기도 후에는 이선규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사회사역위원장, 즐거운교회)가 맺음기도를 했다.

 

모든 기도 순서를 마무리 한 뒤 송정심 장로(대전마마클럽 회장, 인동장로교회)와 박명용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한밭제일장로교회)가 광고를 한 뒤 김성천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인동장로교회)가 닫는 기도를 함으로써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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