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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빛나고 있는 고대 거미 망막 (2)
정성수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장,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호흡기내과)/대전온누리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2/12/25 [22:18]
▲ 정성수 교수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 한국창조과학 대전지부학술위원장     ©편집국

Koreamegops samsiki 화석을 전자현미경 분석기로 촬영했을 때의 사진은 그림 3과 같다. 

반사판은 망막 속에 있어서 동물의 눈이 밤에 빛나게 한다. 야간 시력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2. 중생대 백악기 화석이라고? 

일반 지질학계에선 중생대 백악기이면 1억 1천만 년 전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이 있다. 어떻게 잔털까지 보존된 화석이 그렇게 오래 존재할 수 있느냐이다. 그것도 호박이 아닌 일반 진흙 속 암석인 셰일층에서 가능한가이다.

 

더구나 거미는 연부조직으로만 구성된 생물이기에 화석화가 어렵다. 그런데 잔털까지 생생하고 눈의 반사판까지 선명한 거미 화석이 그것도 셰일층에서 있었다는 것은 그리 연대가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을 충분히 시사한다. 이는 고대 로마의 청동 화폐를 진흙 속에서 발견했는데 전혀 녹슬지 않고 지금의 새 동전처럼 전혀 변하지 않은 것과 같다는 것 이상의 충격을 준다.

 

▲ 그림 3. 거미 화석에서 눈의 반사판(Tapetum lucidum, 휘판, 반사판)이 선명히 보인다.     © 창조과학회

 

물론 이 논문에서는 지층의 연대를 측정하지 않았다. 다만 중생대 백악기 알비절 지층이라는 이유로 1억 1천만 년 전이라고 결정되어 버렸다. 그리고 진주층의 셰일층에서는 거미 화석뿐만 아니라 다른 육지생물 그리고 바다생물이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것은 설명이 안 된다. 거미는 물고기, 갑각류와는 같이 서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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