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남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하늘중앙교회에서 3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임명락 기자

10월 30일(토)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강웅 회장 유명권 감독에게 태국 치앙마이 새길교회 건축 선교비로 3600만 원을 전달 

준비부위원장 박종탁 장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WCC에서 감리교회의 즉각 탈퇴 및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바른 지도자 선출 촉구 결의문을 낭독

기감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제23회 영성수련회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20여 지방 임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은혜와 축복의 시간을 갖고 성료 됐다.

10월 30일(토) 오후1시~5시까지 천안시에 소재한 하늘중앙교회(유영완 감독)에서 진행된 영성수련회는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기가 입장한 뒤 대회장 이강웅 장로의 안내로 유명권 감독과 임사자들의 입장과 22개 지방기와 연합회장 임원들의 입장 후에 대회장 이강웅 장로가 개회선언을 함으로 성대히 시작됐다.

이날 이강웅 장로는 “평신도 수련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개최를 위해 수고해주신 22개 지방의 회장 및 총무와 임동규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제23회 충청연회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회한다”고 개회선언을 했고, 참석자들은 기립하여 박수를 치며 수련회를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도 평신도 수련회를 축소하여 진행하게 됨을 아쉽게 생각하며 공동대회장으로 수고해 주시는 여선교회연합회장 장분자 회장님과 청장년선교회연합회 송정훈 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한 후 “우리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는 기도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봉사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서며 선교단체로서의 본분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통해 마련된 선교기금으로 여러 교회와 단체를 지원했다”며 “태국 치앙마이 시내산 교회의 청소년 학사관을 건축해 학생들이 미래의 태국 전역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그리스도의 일꾼들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천안 하늘중앙교회당에서 개최된 기감충청연회 평신도영성수련회에서 기감남선교회충청연회연합회장인 이강웅 회장이 연합회기를 흔들어 보이고있다.     © 임명락 기자

대회사 후에는 이강웅 회장이 “올해도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 교회에서 지원해 주신 선교기금으로 국내, 국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단체들을 적극 지원하며 전도와 선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성애와 이단 반대 대책위원회, 클린 선거 대책위원회를 통해 선교회의 본분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후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에게 태국 치앙마이 새길교회 건축 선교비로 3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준비부위원장 박종탁 장로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WCC에서 감리교회의 즉각 탈퇴,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바른 지도자 선출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3부 주제 강연에서는 기감 이 철 감독회장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4부 영성훈련에서는 동부연회 21대 감독 원주제일교회 최헌영 목사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감리교회 시대변화와 대처가 미흡함을 언급하고 함께 변화에 대한 대처에 지혜를 모으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5부 결단의 시간에서는 충청연회 10대 감독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가 ‘바울의 감사 신앙’이라는 주제로 강시로 나서 말씀을 전했고, 건강전문강사 박시형 장로가 ‘100세 시대 뼈, 무릎, 관절이 튼튼해야 장수 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영성수련회는 충청연회 10대 감독 유영완 목사의 축도로 성료 됐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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