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만 장병들의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한국군종목사단이 공동주관한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동' 비번 선포식이 국군중앙교회를 거점으로 전국 지회별로 열렸다.     © 오종영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기독교군종교구가 주최하고 한국군종목사단이 주관하는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비전선포식’이 온라인으로 10월 7일(목) 국국중앙교회 예배당을 거점으로 전국지회별로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비전선포식은 제1부 감사예배와 제2부 비전선포식으로 나눠 거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이정우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희찬 목사(한국군종목사단장)의 기도, 정해성 집사(한국기독군인연합회 사무총장)의 성경봉독(마태복음 8:5-13), 위정민 집사의 특별찬양 후 제1대 군종교구장 및 명예이사장인 곽선희 목사가 ‘한국인의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곽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전쟁 속에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한 전쟁 속에서, 한 사건 속에서 깨닫게 하신다.”며 “전쟁은 하나님의 높은 경륜을 알게 하심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또 “우리는 군을 위해서 봉사한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선교사들이 되기를 바라고 믿으면서 이 엄청난 하나님의 경륜에 따른 선교적 사명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신한다”고 강조한 후 “이 세계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군은 중심에 있다. 우리 군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교사가 되도록 생명 바쳐 일해야 한다.”고 설교한 후 명예이사 최희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부이사장 오정호 목사가 비전선포식 사회자로 나서 행사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군선교 비전2030 선포식에서 설교자로 나선 곽선희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제2부 비전선포식은 오정호 목사(군선교연합회 부이사장)의 사회로 비전2030실천운동 본부장 권오성 장로가 개회사를 전한 후 주제영상을 시청하고 최석환 목사(육군군종목사단장)가 군선교 비전2030실천운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일우 목사(공군군종목사단장)와 임우철 목사(군선교사회장), 고선환 목사(기하성총회 파송 법인이사), 배영복 장로(KVMCF회장), 김미순 장로(일반대표, 예장통합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인순 장로(대경지회 사무국장), 은총교회가 나서 한국군종목사단, 군선교사회, 군종목사 파송교단, 군선교유관기관, 전국지회, 거점교회를 대표하여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김삼환 목사(군종교구장, 현 이사장)가 인사말을 전했고, 부이사장 소강석 목사, 김운성 목사,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김정석 목사가 각 각 ‘한국교회 성도들에게’(교회연합), ‘한국교회 청년들에게’(청년선교), ‘1004군인교회 성도들에게’(군선교 현장), ‘군종목사, 군선교사에게’(군선교리더십), ‘군종목사 파송교단에게’(교단협력) 비전2030사역을 위한 특별메시지를 전했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게는 예성총회장 이상문 총회장, 기침총회장 고명진 목사, 예장합동 고영기 총무, 예장백석 김종명 사무총장, 기성 지형은 총회장, 기감 이철 감독회장, 기장 김은경 목사, 예장통합 류영모 총회장이 나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오정호 목사의 인도로 합심 및 결단의 기도를 드린 후 한국군종목사단 총무 김재학 목사가 광고와 표어제창을 한 후 참석자들이 비전2030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낭독하고 애국가 제창을 끝으로 실천대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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