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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와 자기장 (1)
이기은 박사▲ 창조과학회 대전지부
 
편집부   기사입력  2020/10/06 [15:08]
▲ 이기은 박사(대전지부 청소년팀장)▲국방과학연구소     ©편집국

행성은 강한 자기장을 가져야 한다. 자기장이 없다면 태양풍으로부터 대기를 지키지 못하여 결국에는 대기가 사라질 것이다. 지구는 강한 자기장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살아 갈 수 있는 대기가 있지만, 금성과 화성은 자기장이 없기 때문에 생명에 유해한 대기만 존재하거나 대기가 아예 없기도 하다.

 

우리는 이처럼 자기장이 대기를 보호한다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에 대한 사실에 의문을 던지게 하는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었다. 자기장은 대기를 보호할 수 있을까? 생명이 살 수 있는 대기를 가지려면 행성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행성의 대기 

생명이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 물, 물질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지구의 모든 생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액체 상태의 물이다. 태양계에서 에너지와 물질은 구하기 어렵지 않지만, 액체 상태의 물은 흔치 않고, 존재하더라도 주로 얼음 형태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물을 액체 상태로 유지 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대기이다. 충분히 두꺼운 대기가 있음으로 적절한 대기압이 형성되어 물이 증발하지 않고, 행성 표면에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대기가 없으면 낮은 온도에서도 물이 기화하게 되는데, 화성에서는 약 0도에서 물이 기화한다. 반면 대기가 너무 두꺼우면 온실효과 때문에 행성 표면 온도가 매우 높아지게 되어 물이 기화한다.

 

지구와 금성 그리고 화성 중 액체 상태의 물이 행성 표면에 흐를 수 있게 하는 적절한 대기를 가진 행성은 지구뿐이다. 지구에만 대기가 있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지구의 자기장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음호에 계속>

 

▲     ©창조과학회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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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6 [15:0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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