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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목사,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 공천위원장 당선
코로나19 방역체계 속 3개 구도의 지역에서 8명 씩 참석한 가운데 8월 31일(월)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서기 서성진 목사(경남동노회), 회계 지성환 목사(광주노회), 총무 황석산 목사(평양노회)로 임원조직 마쳐
 
오종영   기사입력  2020/09/10 [15:51]

 

▲ 예장합동공천위원회에서 제105회 총회 공천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영 목사(삼락교회)     © 오종영

 

예장합동총회 제105회 총회 공천위원장에 김태영 목사(삼락교회)가 선출됐다.

 

예장합동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목사)는 8월 31일(월)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인터시티호텔에서 권역별로 8명씩 모두 24명과 총회임원 및 선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위원회를 개최됐다.

 

공천위원회는 본래 157개 노회의 노회장들이 모두 참석해야 하지만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인원 50인을 맞추기 위해 3개 권역에서 8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단독 출마한 김태영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의 성경봉독(시편 18:6)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환난의 때’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김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배는 물론 전도와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기독교와 목회자들이 극심한 환란가운데 있다. 이러한 때에 오늘 본문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환란의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환난과 역경, 환경 때문에 절망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문제, 환경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진퇴양난의 환경가운데서도 모세처럼 하나님만을 바라봄으로 진퇴양난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체험하자. 우리도 환난의 때에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자”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신임 공천위원회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공천위원장 김태영 목사)     © 오종영

 

이어 회계 이영구 장로가 세례교인헌금 현황보고를 했다. 이 장로는 “예산 53억에 50억 7천여 만 원인 96%가 입금됐다. 80%이상 입급한 노회는 21개 노회로 인센티브로 약 3억 여 원을 지급했다”고 보고한 후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가 광고를 했다.

 

제2부 공천위원장 선거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섭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선관위 홍보분과장 임병재 목사가 단독 입후보한 공천위원장 김태영 목사의 약력을 소개한 후 단독 입후보한 함북노회 김태영 목사를 총회공천위원장 당선자로 확정하여 주시기를 상정하자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김태영 목사의 당선을 공포했다.

 

이어 김태영 목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규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공명정대한 공천을 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의견을 잘 반영해 참고하면서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공천위원회 조직에서 전례대로 위원장 자벽하자는 동의와 재청 후 김태영 목사가 서기에 서성진 목사(경남동노회), 회계에 지성환 목사(광주노회), 총무에 황석산 목사(평양노회)를 지명한 후 임원조직을 마쳤다.

 

이어진 회의에서 김태영 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올라온 안을 최대한 참고하여 진행하되 지역 대표들과 임원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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