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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단기선교사파송예배 및 화요기도회
 
임명락   기사입력  2019/08/09 [16:09]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는 삼성감리교회에서 단기선교사 파송예배 및 화요기도회를 개최했다.     © 임명락 기자

 

군고구마전도와 부활절계란을 통한 전도하는 교회로 널리 알려진 예산군 삽교읍 소재 삼성감리교회(최승세 목사, 예산서지방)는 지난 7월 23일(화) 오후 8시 기독교대한감리회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장 편경석 회장 인도로 ‘2019년 북방단기선교사 25명 파송예배 및 화요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기선교사 파송예배는 국외선교부회장 박종수 집사의 사회로 시작해 15대 회장 박한복 장로가 대표기도한 후 충청연회본부 총무 노광현 목사가 로마서 1:1-7절을 본문으로 ‘우리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노 목사는 “선교는 행함으로,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면서 “타국이나 먼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선교”라고 말했다.

 

또 노 목사는 “20년 동안 바울의 꿈을 가지고 실천과 섬김으로 북방선교에 힘써오면서 바울이 전하는 꿈을 가지고 선교지역을 찾고 선교와 교회를 세우면서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기도하고 있는 청장년선교회원들은 우리 연회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믿음으로 나를 비우고, 나는 죽고 예수만 살기를 꿈꾸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버릴 것은 버려야 예수가 보이고 예수가 보여야만 사명자가 되고 선교사가 될 수 있다. 바로 이런 삶이 여러분의 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복음의 핵심은 예수다. 그리고 복음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고, 예수님과 나의 관계”라고 강조하며 설교를 마쳤다.

 

설교 후에는 회계 이충열 집사의 봉헌기도와 최승세 목사(삼성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 제2부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 인도는 화요기도대장 인성식 권사 진행으로 7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참석자들이 1시간 동안 기도와 찬양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히 한.일 경제보복과, 민족평화통일을 위해) ▲역대청장년선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며 세운교회들을 돌아보며 선교적 사명을 다시금 회복하기 위해 ▲나를 통하여 선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선교현장에서 만나는 영혼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도록 ▲선교현장에서 진행될 모든 일정 가운데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일어나도록 ▲방문 예정인 선교지 현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단기선교 팀 모두의 안전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다과를 겸한 교제의 시간을 갖고 가익현 장로가 단기선교 일정과 선교현지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날 가 장로는 참석자들에게 청장년선교회가 지난 20년 동안 중국에 세운교회들의 변화와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을 하며, 중국선교를 통해 북한선교와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북한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으나 중국은 북한에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고 장사 무역이 용이해 우리가 중국선교를 통하여 전략적으로 북한선교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장년선교회를 통한 북한선교사역과 관련 “중국과 북한과 연결된 철도로 의약품과 선교용품을 전달하고 어린아이들을 위한 분유와 의복을 북한으로 전달하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전했다.

 

끝으로 청장년선교회연합회 편경석 회장은 호남성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면서 ‘다음 주 화요기도회는 중국에서’열겠다고 설명하며 청장년 화요기도회 불씨를 유지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으며, 이어 충청연회본부 총무 노광현 목사는 단기선교사 25명을 대표해 편경석 회장에게 선교사 파송장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단기선교사들은 지난 28일(주일)부터 중국으로 단기선교를 위해 출국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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