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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2/4분기 정기 임원회
19일(수) 오전 7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사역보고회 갖고 성시화 사역 매진 다짐
 
오종영   기사입력  2019/06/21 [15:22]

 

▲ 정기 임원회에서 오정호 대표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 오종영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정호 목사)는 6월 19일(수) 유성구에 소재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2/4분기 사역보고회를 겸한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번 2/4분기 정기임원회에는 오정호 목사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박명용 장로를 비롯한 부회장단 등 5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김철민 목사와 사무총장 오성균 목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연합사역을 위한 동역 네크워크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제1부 예배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김수철 장로(상임회장, 주향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김철민 목사(대기연 회장, 대전제일교회)가 사도행전 16:6-10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책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책무는 책임과 의무를 의미하는데 교회 역시 책무가 있다. 최근 우리사회는 성평등 정책과 성인지정책의 시행을 앞두고 있어 한국교회가 해야 될 책무가 있다”면서 “첫째, 성령께 계획을 불복해야 하며, 둘째, 한국교회는 집단지성과 영성이 도전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해석문제의 봉착, 즉 우리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하나님 앞에 해석할 것인가를 알아야 하며, 셋째, ‘우리’라는 위대한 연합을 위해 서 공감과 수용의 정신을 갖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이기복 감독(고문, 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회의는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사회로 최영진 목사(본회 이대위원장, 성남교회)가 회의를 위한 기도를 한 뒤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가 “대전에서는 파열음이 없는 교계가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의견은 달라도 하나되는 역사를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 대기연과 더불어 연합을 이뤄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명용 장로의 회계보고를 동의와 재청을 통해 받은 후 박 장로가 상반기 사역보고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하반기 사역이 시작되는 7월 9일(화)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개최하는 ‘제2회 성시화포럼’의 방향과 내용을 소개한 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와 대전시의 성평등 및 성인지 정책으로 인해 미칠 파장에 주목하면서 이에 대한 이해와 공감, 대처방안을 세우며 향후 교회와 교육현장에서 피해를 막아낼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정호 목사가 말씀 및 인사를, 김성건 교수, 길원평 교수, 김윤생 교수, 지영준 변호사가 발제를, 오종영 목사가 포럼 진행과 논찬을 하게 된다.

 

이어 박문수 목사(고문, 디딤돌교회)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힘을 모으자. 세례요한처럼 야성을 가진 성시화가 되도록 협력하고 격려해 주자”고 격려말씀을 전했다.

 

격려 말씀 후에는 조상용 목사(공동회장, 대전중부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교계를 위하여, 대전성시화를 위하여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도회 후에는 홍성현 목사(부회장, 판암장로교회)의 폐회 및 식사기도를 끝으로 정기 임원회의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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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1 [15: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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