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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운동으로 희망이 되는 남부연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5회 남부연회 하늘문교회에서 회집한 후 사무처리 마쳐
 
오종영   기사입력  2019/04/26 [15:39]
▲ 기독교대한감리회제65회 남부연회가 하늘문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마지막날 목사임직식 후 안승철 감독을 비롯한 전 감독들돠 안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안승철)는 4월 23일(화)-24일(수)까지 대전시 서구 계룡로에 소재한 하늘문교회(홍한석 목사)에서 제65회 남부연회를 개최하고 목사안수와 감리사 이·취임식을 끝으로 사무처리를 마친 후 폐회했다.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남부연회는 안승철 감독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의 회무가 진행됐다.

 

개회예배 기도는 이정구 감리사가 했고, 권현주 여선교회장의 성경봉독과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권수영 목사(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장)가 ‘공룡 같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안 감독의 집례로 성찬을 위한 초청의 말씀을 전한 후 최승호 전 감독의 회개의 기도와 이기복 전 감독의 용서의 말씀 후 안승철 감독이 평화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승호 전 감독의 성만찬 기도 후 안 감독은 성만찬 제정사와 성령임재의 기원을 드린 후 성만찬 분급을 했고 연회 내 감리사들은 성찬을 위한 보좌를 했다.

 

성만찬 후에는 윤만기 감리사의 헌금기도 후 참석자들은 입원환자 지원을 위한 특별헌금을 한 후 이기복 전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 및 성만찬을 마쳤다.

 

오전 11시 연회조직 및 사무처리에 들어가 서기 선택과 회원 점명 후 안 감독이 개회를 선언하고 회원석을 결정한 후 회순채택과 공천위원보고를 받았다.

 

이어 나광진 감리사가 기도한 후 사무처리에 들어가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및 총무보고가 이어졌고 연합회장(여·청장년선교회, 교회학교연합회)인준과 원로목사 및 내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분과위원회(행정분과위원회)를 각 분과 소집책들에 의해 가졌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과정고시위원회, 자격심사위원회, 재정위원회, 지방회의록 조사위원회, 연회회의록 검사위원회, 심사위원회, 재판위원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 행정재판위원회, 투표위원회, 운영위원회, 이단대책위원회가 각 분과별로 모인 후 오전 사무처리를 마쳤다.

 

계속된 사무처리를 통해 별세교역자 추모식과 각 지방 감리사보고를 비롯해 감리회본부 및 연합 기관보고 후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권자와 감사, 미자립교회 대책 및 교회실체조사위원, 교역자특별조사처리위원, 각 지방 감리사 및 평신도 연회 실행부위원을 선출한 후 은퇴교역자 찬하식을 가졌다. 이번 은퇴목사 찬하식에는 이기복 전 감독과 남문회, 윤백진, 장봉현 목사가 정년은퇴를, 안세헌, 정옥순, 주제홍 목사가 자원은퇴를 했다.

 

지속된 분과위원회에서는 국내외선교사업위원회와 사회평신도사업위원회, 기독교육사업위원회 모임 후 모범교역자와 평신도 및 최다전도, 장기근속교사, 다자녀, 성역30년, 준회원 성적우수자, 근속사무원들에 대한 표창식과 어린이 예능대회 입상자인 가양교회 워십팀과 하늘정원교회에 대한 입상자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 8시 30분 산회한 남부연회는 이튿날 남은 사무처리를 통해 남부연회 소속 선교사 보고와 각 신학대학 보고 및 분과위원회 보고를 받고 목사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수식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사람은 모두 37명이다.

 

안승철 감독의 주례로 시작된 목사 안수식은 이은식 감리사의 성경봉독과 목회자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안승철 감독이 누가복음 3:21-22절을 본문으로 ‘웨슬리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이어 안 감독은 안수받을 이들에게 문답을 실시한 후 안수례를 실시하고 강미라 씨 외 36명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5회 남부연회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음을 선포했다.

 

안수식 후에는 안 감독과 이기복 전 감독, 최승호 전 감독이 안수증 및 기념품을 수여했고 최승호 전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정회원 허입식을 갖고 이기복 감독이 안수받은 이들에게 “감리교의 특징을 잘 이해하면서 하나님 말씀 제일주의 목회를 하고, 감리교는 이성과 지성을 소중히 여기는 교단으로 여기에 웨슬리 목사님처럼 뜨거운 체험으로 목회를 함으로써 웨슬리의 후예로서 부끄럼 없는 목회를 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끝으로 안 감독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5회 남부연회에서 정회원에 허입되었음을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언한다”고 전한 후 정회원 허입식을 마쳤다.

 

끝으로 남부연회는 천성환 총무의 인도로 감리사 이·취임식 및 폐회예배를 드린 후 모든 회의 일정을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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