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은 박사(대전지부 청소년팀장)▲국방과학연구소 ©편집국 |
|
우리가 초기 지구를 상상할 때 생각하는 모습이 있다. 화산이 분출하고, 운석이 떨어지고, 바다에서는 증기가 올라오고, 대기는 구름에 덮여있는 그런 모습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생명은 무생물에서 자연 발생했다. 생명기원 모델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림과 같은 따뜻하고 복잡한 환경은 무생물에서 생명이 자연 발생하기에 적합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초기 지구는 정말로 이러한 모습이었을까?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태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밝아지고 있다. 태양표준모델에 따르면 태양계가 처음 형성되었을 때 태양의 밝기는 지금보다 약 30% 낮았다. 과거에 태양의 밝기가 희미했다는 것은 당시 지구의 온도가 지금보다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기 지구의 평균 온도는 약 -20℃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날 지구의 평균 온도는 약 14℃이다. 초기 지구의 평균 온도인 -20℃는 바다가 얼어붙는 온도이다. 초기 지구는 바다가 존재하는 따뜻한 행성이 아니라 얼어붙어 있는 행성이어야 하는 것이다! 지질학적 발견에 따르면 초기 지구는 바다가 존재할 수 있을 정도로 따뜻했다. 그러나 태양표준모델에 따르면 초기 지구는 얼어붙은 행성이었다. 무엇이 맞는 것일까? 1972년 칼 세이건이 처음 이 역설을 지적하였고, 이후 이 문제는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이라고 불리며 많은 연구와 논란이 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 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