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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활절연합예배 교단별 지도자초청간담회 개최
4월 1일 오후 3시, 엑스포시민광장
 
이승주   기사입력  2018/03/14 [16:10]

▲ 대전기독교연합회 제4차 조찬예배에서 박근상 목사 설교모습.     © 이승주 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김용혁 목사)는 ‘2018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전 각 교단별 지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인 안승철 감독(힐탑교회)과 오인탁 장로(선창교회)를 비롯한 임원진과 교단 지도자들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체크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합심기도를 가졌다.

‘2018부활절연합예배’는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란 표어 아래 오는 4월 1일(일) 오후3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전시장로연합회, 한국기독실업인회, 기독타임즈, CBS대전방송, CTS기독교TV, febc대전극동방송, 기독교연합봉사회, 대전홀리클럽,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굿처치뉴스가 후원한다.

1차 침례회 지도자 초청간담회에서 대전침례교회연합회장인 김창규 목사는 ‘교회의 연합’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요즘 교회는 연합하기가 힘들다”며 “교인간, 교회간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하며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연합을 방해하고 깨뜨리는 일, 불평·불만들이 사라져야한다”며 “구원받은 자의 사명으로 육신의 옷을 벗고 부활 소망을 옷을 입고 연합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안승철 감독(힐탑교회).     © 이승주 기자

이어 대기연회장 김용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전시 2500여개 교회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노력했지만 잘 안 되고 있다”며 “한개 교회의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을 여러 교회가 연합하면 모두가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가 썩어 가는데 우리교회만 건강하게 유지할 수 없다”며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한목소리를 낼 때 신천지나 이슬람교 등을 물리칠 수 있다. 침례교단이 앞장서서 연합회에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철 감독은 환영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교단별로 교회들이 힘을 모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연합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오인탁 장로는 “함께하신 믿음의 동역자들을 환영하고 축복한다”며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은 회무에서 부활절연합예배의 준비상황을 분과별로 보고하며 미비 사항은 보안토록 협의했다. 특히 1만명 목표로 교단별 인원동원과 안전한 행사를 위해 대책마련에 주력하며 야외무대인 만큼 영상과 음향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2차 구세군, 그리스도의 교회, 합동 지도자 초청간담회에서 대동교회 김양흡 목사는 ‘예수안에서 하나이니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3차 통합, 개혁, 합동개혁, 기장 지도자 초청간담회에서 대전제일교회 김철민 목사는 ‘약함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4차는 대신백석, 총회연합, 은목, 혜천기념, 합동보수진리, 중앙총회 지도자 초청간담회에서 신석장로교회 박근상 목사는 ‘말씀대로 살아 나셨느니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 공동준비위원장 오인탁 장로.     © 이승주 기자

5차는 기성, 순복음, 호헌, 복음, 예성, 보수합동, 고신 지도자초청간담회로 3월 15일(목)과 6차 감리교 지도자초청간담회(3월 16일(금))를 끝으로 간담회를 마친다.

특히 매 간담회 시간마다 참석자들은 ‘2018 부활절연합예배의 원활한 진행과 넉넉한 재정을 위해’, ‘1만명 동원을 위해’, ‘행사당일의 좋은 날씨를 위해’합심 기도를 했다.

한편 특수분과 주관으로 2018부활절연합예배 후 기독청소년들을 위한 특별순서로 미션스쿨과 교회별 동아리 중심으로 청소년페스티벌을 열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오는 3월 26일(월)부터 3월 28일(수)까지 3일간 오전 7시 힐탑교회(구 대전중앙감리교회)에서 특별기도회를 갖게 되며, 3월 31일(토) 오후 5시에는 부활절연합예배 장소인 엑스포남문광장에서 전야예배를 갖고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 김용혁 대전기독교연합회장.     © 이승주 기자

▲ 간담회에서 분과위원의 보고 모습.     © 이승주 기자
▲ 2018부활절연합예배 포스터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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