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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 이대위 ‘이단대책 세미나’
신천지 및 이슬람의 현황과 대처방안 제시
 
기독타임즈 선교부   기사입력  2012/04/19 [19:38]

▲ 기성 총회 이대위에서 마련한 대전충청지역 이단대책세미나가 삼성성결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대위원장 김철원 목사가 ‘최근 신천지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서울, 대전충청, 부산, 목포지역 등 지역별 개최
이단대처 사역전문가 초빙해 다양한 정보와 예방교육 실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철원 목사)는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목)부터 ‘2012 성결교회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기성 총회본부 교육국에서는 매년 지방회장과 교육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이단대책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해 왔던 것을 올해는 지역별로 나눠 진행 한 것.

이번 세미나는 성결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대전, 부산과 목포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총 4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1차 세미나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4월 12일 한우리교회에서 진행됐으며 2차는 대전지역을 대상으로 4월 19일 대전삼성교회에서, 3차는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26일 수정동교회에서, 마지막 4차는 목포지역을 대상으로 5월 8일 북교동교회에서 열린다.

대전지역에서는 지난 4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삼성성결교회(담임 신 청 목사)에서 대전동지방회 소속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이대위원장 김철원 목사가 ‘최근 신천지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해, 박문수 교수(서울신대)가 ‘이슬람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서기 박노철 장로(이대위 위원)의 기도, 대전동지방회장 김하석 목사의 인사말씀 후 김철원 목사가 첫 강연을 인도했다.

김 목사는 세미나에서 신천지의 최근 포교방법과 향후 전망, 기존 신천지 포교활동, 변화된 포교전략과 최근 동향 등에 설명했다.

김 목사는 “그간 은밀하고 교활한 속임수 포교방법으로 한국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던 사이비 종교집단 신천지가 최근 들어 노골적으로 신천지임을 표방하며 공격적인 포교활동에 나서면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의 최근 동향으로 “2010년 들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공개적으로 ‘말씀혁명 대집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10월경부터는 이만희 교주의 육성이 담긴 CD와 편지형식의 전단을 전국 각 교회 담임 목사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라는 총회 지시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천지는 지금의 성장세가 갈수록 둔화 될 것”이라며 “이만희 교주는 노쇠하여 점차 죽음의 문턱 앞에 가까워 질 것이고 이를 지켜보는 신도들의 환상과 기대감은 의심과 실망과 절망으로 이어져 이탈하는 신도들이 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목사는 교계 대처 방안으로 △철저한 예방 교육 실시 △교회 연합회나 교단 차원에서의 공동 대처 등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정통교회 성도들을 신천지의 거짓된 교리를 대적하여 굴복 시킬 수 있도록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총회본부 교육국(edu@eholynet .org)에서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신천지 출입금지’관련 포스터.     © 문인창 편집국장

‘이슬람 현황과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선 박문수 교수는 이슬람의 기본 신앙체계와 교리체계, 한국에서의 이슬람 현황, 효과적인 대응전략 등에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는 “이슬람은 그저 평범한 작은 종교가 아니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런 속도라면 2025년에 무슬림 인구는 인류의 1/3에 육박 할 것이고 세계 최대 종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슬람은 기독교와 비슷해 보이는 종교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핵심교리인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와 부활과 하나님 자신의 성령을 철저히 부정하는 반기독교적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더불어 “사랑과 은혜와 용서의 기독교 복음과는 달리 세계 선교를 위한 살해, 보복 그리고 일부다처를 가르치는 종교”라며 “특히 원리주의자들의 폭행과 살해행위는 이슬람의 폭발적인 증가와 병행하여 더욱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성도들은 그럼에도 더욱 무슬림의 영혼들을 사랑하고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구원을 받도록 힘을 다해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본부 교육국(edu@eholynet .org)에서는 ‘신천지 출입금지’관련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포하고 있다며 포스터가 필요한 교회는 전화(02-3459-1051~2)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발송해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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