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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부부 초청 특별세미나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이동원 원로목사, 김하중 장로 등 강사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4/19 [18:17]


▲ 1부 목회자부부 특별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하중 장로가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5월달 할아버지 할머니 행복축제, 이단대책세미나 마련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영환 목사)에서 주최하는 ‘목회자부부 초청 특별세미나’가 지난 4월 19일(목) 오후 3시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목회자부부 세미나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우명자 사모(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사모),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또 전 V.O.S 멤버였던 박지헌 형제와 섹소폰천재소년 허 민이 특별게스트로 초청되어 은혜로운 찬양과 연주를 선보였다.

이영환 대표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이단과 사이비 종교로 혼탁한 시대 속에서 교회의 사명이 참으로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회복하고 영적인 권위와 질서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교회가 혼연일체 되어야 한다”며 지역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밭제일교회의 찬양, 헷세드무용단의 오프닝 공연, 박문수 목사(둔산중앙침례교회)의 기도 후 김하중 장로가 간증에 나섰으며 허 민의 섹소폰 연주로 1부 세미나를 마쳤다.

김 장로는 말씀에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 의전비서관을 지내면서 경험한 성령의 권능과 34대통일부장관과 주중국대사,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되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받은 다양한 축복에 대해 간증했다.

그러면서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에게 “성령의 권능은 치유와 예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권능은 사랑”이라면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쓰러뜨리려고 했지만 사랑을 가지고 기도했다. 무조건 감사하고 사랑하라. 사랑은 성령의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매 시간 세미나에 앞서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이 기도로 대전의 성시화와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 문인창 편집국장


또 “20년 동안 TV, 영화, 나들이, 골프 등을 해보지 않았다.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을 안 해 주실 수 없지 않겠는가!”라며 “요즘 목회자들은 할 것 다하느라 스케줄이 바쁘다. 그 가운데 기도할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라고 되물었다.

김 장로는 “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것은 크리스천들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의 크리스천들은 오히려 더 잘살고, 좋은 차를 타고, 자녀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하고, 좋은 집안과 어울리려고만 한다. 그렇다면 안 믿는 넌 크리스천들은 노예처럼 살라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끝으로 “지금 이 나라의 크리스천들이 너무 방황하고 있다.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 부활의 기쁨을 경험한 목회자들이 성령 안에서 나오는 말씀을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대전의 목회자들이 대전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서 대전을 변화시키고 단합되어 나아가 이 나라의 분열을 막고 남북통일을 이루는 데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2부 순서에서 이동원 원로 목사가 ‘목회자로서의 남성상’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이어 2부에서는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의 기도, 실용음악과 교수 겸 V.O.S 전 멤버였던 박지헌 형제의 특송 후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와 우명자 사모의 말씀이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이동원 원로목사는 ‘목회자로서의 남성상’, 우명자 사모는 ‘사모로서의 여성상’이란 주제로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목회이야기를 전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박경배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광고와 기도로 만찬과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은 지역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전성시화운동본부에서는 오는 5월 17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행복축제’를 연다. 또한 5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이단대책세미나를 열고 6월 11-13일 3일간에는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2012목회자영성 컨퍼런스’, 9월 15일(토) 오후 5시부터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성시화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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