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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교회 2017 전교인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지난 6일(화) 동대전초등학교에서 약 350여명의 성도들 교구별 대회통해 공동체성 높이는 계기로 삼아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6/09 [14:46]
▲ 대전중부교회는 지난 6일(화) 동대전초등학교에서 조상용 담임목사와 성도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전교인 체육대회를 가졌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는 현충일인 지난 6일(화) 약 3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전초등학교에서 전교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전중부교회가 한 해는 ‘전교인 체육대회’로, 다음해는 ‘전교인수련회’로 나누어 격년으로 치르고 있는 교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조 목사에 의하면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전중부교회는 체육대회 전 현충일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을 드린 후 개회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조상용 담임목사는 딤후2:5절을 본문으로 ‘경기의 법칙’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에서 조 목사는 “경기는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것에 있는 것으로 신앙생활의 특성을 잘 보여 준다”면서 “신앙생활은 단순히 취미생활이나 여가활동이 아니라,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기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모든 경기는 반드시 규칙대로 해야 하듯이 신앙의 경주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한 후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후 한마음체육대회를 시작했다. 먼저 前 대회 우승팀인 3교구에서 우승기를 반환한 후 각 교구 대표(홍순영 장로, 김덕현 장로, 권소열 장로)가 나와 선수 선서를 하고 대회를 시작했다.

대전중부교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본래 청·백팀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해 왔었으나 조상용 목사가 대전중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부터는 교구대항으로 대회를 진행함으로 교구 간 경쟁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렇게 대회방식을 바꾼 것은 1차적으로는 교구의 단합과 활성화에 목적이 있고, 다음으로 이러한 교구의 단합과 활성화는 교회를 건강한 공동체로 만들어간다고 믿는 조목회자의 리더십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참석한 성도들은 1교구 홍팀, 2교구 청팀, 3교구는 백팀으로 명명한 후 팀 이름에 부합된 색깔의 조끼를 전부 입고 종목별 대회를 실시했으며, 응원전도 뜨겁게 이어졌다.

경기는 응원전으로 시작이 됐으며, 응원전은 개성 있고 독특한 응원전을 위해 몇 주 전부터 각 교구의 응원단들이 비밀리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그 열기는 매우 뜨거워 가랑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대회의 집중도는 매우 높았다.

특히 기독교문화 사역자요 전무MC로 활동 중인 최일호 전도사가 전체일정을 진행함으로 인해 시종 재미있는 입담과 재치 속에 성도들은 웃음보따리를 풀어놓으며 놀이 한마당으로 한껏 승화시켰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집중 레크리에이션, 돼지목이 릴레이, 낙하산 릴레이, 훌라후프, 줄다리기, 오후에는 풍선탑 쌓기, 터널 통과하기, 2인3바지 릴레이, 호핑볼 릴레이, 릴레이 계주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시간에는 교역자 팀과 중직자 팀과의 족구친선대회도 진행돼 전체성도들의 참여 열기는 매우 뜨거운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대전중부교회는 2018년에는 ‘전교인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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