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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 신천지교리비교 교육세미나
지난 23일(화) 예안교회에서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자 대상으로 8주과정 개강식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5/26 [15:39]
▲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단신천지교리비교 교육세미나가 지난 23일(화) 유성구 노은동 예안교회에서 27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8주간의 강의에 돌입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백광현 목사)가 주최하는 ‘이단 신천지교리비교 교육세미나’가 지난 23일(화) 오전 10시 유성구 노은동에 소재한 예안교회(강성호 목사)에서 개강예배를 드린 후 8주 과정의 강의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예배는 이대위 총무 이정훈 전도사(반석중앙침례교회)의 진행으로 오종영 목사(성시화본부 사무총장)의 기도 후 백광현 목사(이대위원장, 비전교회)가 딤후4:1-5절을 본문으로 ‘엄히 명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백목사는 이날 개강예배 설교에서 “오늘 개강하게 되는 이단신천지교리비교 교육세미나가 앞으로 8주 동안 이어지게 되는데 열정이 대단하신 류규석 목사님과 강성호 목사님이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하시게 된다. 강성호 목사님은 신천지교회에서 사역한 분인데 강사로 모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그들의 언어, 그들의 눈높이로 가서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건져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신천지 교리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데 이단사역에 집중하고 있는 예안교회와 강성호 목사님, 김미경 전도사님의 사역이 이번 교육세미나를 통해 더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기 목사(대전중교문제연구소장)의 축사와 박명용 장로(성시화본부 사무총장)의 오리엔테이션 후 류규석 목사(성시화본부 이대위원)의 축도로 개강예배를 마쳤다.

▲ 신천지 교리교육세미나에서 예안교회 강성호 목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개강 예배 후에는 강성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신천지의 성경관과 회심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강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신천지는 6주간을 교육하는데 그 내용을 강의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내용을 잘 파악하고 숙지해서 소중한 사역을 잘 감당해 달라”면서 “신천지인들의 특징으로 개혁한글판만 사용하며 그들은 등록(미혹)하면 개역한글판을 선물하는데 신천지의 성경관은 복음과는 본질적으로 서 있는 자리가 다르며 창조론과 진화론이 섞일 수 없는 것처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선천지 성경관의 위험성에 대해 “그들은 복음을 하찮게 생각하며 신천지 강사와 기성교회 목사의 설교를 비교 교육하면서 자신들의 교리의 우위를 가르치고 있으며 추수꾼들은 기성교회에 들어가 교회정보를 파악하고 목사와 성도사이를 이간하는 것은 물론 기성교회에 오래동안 몸담으면서 목회자의 신임을 얻으려고 모든 교육과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교회의 중직자리에 오르기도 하므로 우리는 신천지인들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서 그들에게 전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천지인들은 6개월 공부하면 이전의 신앙생활을 다 가짜라고 생각하며 기독교의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도록 만든다”면서 신천지의 성경관을 내용상으로 구분하면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성시화본부는 정통교리와 모순된 신천지 교리를 비교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 신천지에 대한 분별력과 예방능력을 함양함과 더불어 미혹된 신천지인들을 구출하기 위한 300여명의 강사 배출을 목표로 교육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교육세미나에는 20명 정원으로 시작하려고 했으나 충북지역과 대구지역에서도 참석해 27명이 첫 번째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교육세미나가 시작됐으며 오는 7월 18일 교육일정을 마치게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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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6 [15:3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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