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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설립 28주년 맞은 동아교회 ‘감사 큰 잔치’ 갖는다.
오는 14일(주일) 오후 7시,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에 소재한 동아교회 예배당에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4/28 [15:27]
▲ 동아교회(담임 강창훈 목사)     © 오종영(발행인)

강창훈 담임목사, 함북노회장 및 양천구교구협의회장 취임 및 시집출간과 천일작정기도회 11번째 완료 등 경사 겹쳐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신월동)에 소재한 동아교회(강창훈 목사)가 교회설립 28주년을 맞이해 ‘감사 큰 잔치’를 갖는다.

오는 14일(주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될 ‘감사 큰 잔치’는 강창훈 담임목사의 함북노회장 및 양천구 교구협의회장 취임, 동아교회의 천일작정기도회 11번째 완료 및 전국목회자세미나76차를 기념함과 동시에 강 목사의 성역33주년과 4번째 저서인 시집 「별을 헤아리며」출판 감사를 겸해 마련됐다.

올해로 환갑을 맞이한 강창훈 목사는 총신대학신학대학원 및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D.Min)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8년 전 문경희 사모와 단 둘이 개척목회를 시작한 지 올해로써 28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그는 개척준비를 하면서 시작했던 천일작정기도회를 올해로써 11번째 완료하는 과정에 지난 17년 동안 전국목회자세미나를 76차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현재 전국적으로 10,000교회가 목회현장에 실제로 천일작정기도회를 도입하여 기도하는 큰도전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중진 목회자이다.

강 목사가 목회자로 부름을 받기까지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 때 출석해 신앙생활을 했던 교회가 마산 문창교회로 문창교회는 순교자 주기철 목사가 시무했던 신앙적으로 유서 깊은 교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군대생활 대신 창원공단 방위사업체에서 6년간 근무하는 기간에 야간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등 주경야독의 의욕을 불태우며 미래를 준비했으나 안타깝게도 주님을 떠나 6년 동안 방황의 시절을 보냈다. 그 6년간의 시기에 그는 위장병, 가슴통증, 허리통증, 눈병, 불면증, 손발마비 등으로 인해 고통과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부흥집회에 참석하여 회개하고 다시 주님을 찾게 된 그는 3일 만에 기적적으로 6가지 질병에서 고침 받은 후 전도에 목숨을 걸었고, 결국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하여 목회자로서의 길을 준비했고, 신학교 졸업을 앞두고 개척에 돌입해 지금은 중형교회가 된 오늘의 동아교회를 이룩하게 된 것이다.

‘감사 큰 잔치’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강 목사의 지인들과 그가 소속된 함북노회의 주요 목회자 및 약 20여명의 행사 순서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감사 큰 잔치’의 기쁨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 목사의 성역33주년을 맞아 함북노회 증경노회장이며 동광교회 원로인 이영범목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며, 개척28주년을 위해 함북노회 증경노회장이자 삼락교회 원로 김 조 목사가 축사를 하게 된다.

지난 1989년도에 동아교회를 개척한 강창훈 목사는 올해 4번째 안식년을 맞이하였으며, 천일작정기도회는 그가 개척을 준비하고 있던 1987년 1월 1일부터 시작돼 31년동안 진행하여 이번에 11번째 기도회를 완료하게 된다.

특히 전국목회자 세미나는 17년간 76차에 걸쳐 개최했으며 세미나 비용은 전액 동아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무료로 섬겼고,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 중 10,000여교회가 실제적으로 천일작정기도회를 실시하고 있어 강 목사의 사역이 한국교회에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쳤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가 속한 함북노회를 비롯해 교회가 위치한 양천구 내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어 이번에 함북노회장으로 취임했으며, 470여교회가 소속된 양천구 교구협의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서의 이미지도 선명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목회를 하는 틈틈이 집필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가져, 이미 세권의 저서를 출판한 바 있으며, 이번에 그의 4번째 저서인 시집「별을 헤아리며」출판감사예배를 겸하여 드리게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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