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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백석 대전노회와 舊대신 대전노회 150여교회가 하나된 통합노회 된다.
오는 4월 10일(월), 영광교회(양일호 목사)에서 노회통합예배 드려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3/17 [15:31]
▲ 대신백석통합대전노회를 앞두고 대전노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양 노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지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전격 교단통합을 선언한 舊백석교단과 舊대신교단의 통합이후 兩교단에 소속된 지역별 노회의 통합이 무르익어가는 중에 대전지역 兩노회의 통합이 열매를 맺었다.

이번 노회통합으로 대신대전노회는 150여개의 교회가 소속된 노회가 돼 대신교단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힐 만큼 영향력 있는 노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에 兩노회는 지난해부터 노회통합을 위한 9인전권위원회(위원장, 이병후 목사, 양일호 목사)를 각 각 구성하고 통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논의결과를 도출한 후에는 각 각 임시노회를 소집해 노회 추인을 받은 후 통합노회의 행정시스템을 개편하고 노회조직과 각 부서별 인력배치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4월 10일(월)-11일(화) 영광교회(양일호 목사)에서 개최되는 통합노회를 통해 노회 통합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지난 10일(금) 대전노회 사무실을 방문해 兩노회장인 방극철 목사와 김대권 목사 및 전권위원장인 이병후 목사와 양일호 목사, 그리고 교단 부총회장인 박근상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터뷰를 실시하고 통합과 통합 후 노회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참고로 구대신교단은 1961년에 창립된 교단으로 56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백석교단은 1963년 창립된 은혜측 교단과 1969년에 창립된 연합총회와의 통합 후 1978년에 창립된 ‘복음총회’(구 백석총회)가 지난 1981년에 통합 한 후 2년 전 현 교단명인 대신교단과의 통합을 이뤄냄으로서 7200여개의 교회가 가입한 한국장로교 제3의 교단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참석자 : 박근상 목사(부총회장), 이병후 목사(백석 통합전권위원장), 양일호 목사(대신통합전권위원장), 방극철 목사(舊백석 대전노회장) 김대권 목사(舊대신 대전노회장)
/정리 : 오세영 기자 , 대담 및 사진 : 발행인 오종영 목사


 
▲ 부총회장 박근상목사     ©오종영(발행인)


▣ 노회 합병을 축하드린다. 지난 2015년 교단 통합 후 대전지역 두 노회의 숙원 현안이었는데 이제 그 완결점에 이르렀다. 소감을 전해 달라
방극철 목사 :
양 노회의 통합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히 통합에 있어 兩노회 모든 구성원들이 기쁨으로 하나가 되어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

김대권 목사 : 한국교회가 분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생교단으로는 처음으로 통합을 이룸으로 그동안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느낌이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병후 목사 : 우리 신학사조와 선생님이 합하는데 동질성을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이 양 교단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큰 무리 없이 통합이 잘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감사합니다.

양일호 목사 : 어느 날 갑자기 통합이 된 게 아니라 수 십 년 전부터 통합을 이야기 해 왔었습니다. 일부 몇 사람의 반대로 진통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 왔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되어 온 것보다 오랜 역사 속에 갈망했던 통합이 이루어져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상 목사 : 우리 대신과 백석의 통합은 형제가 헤어졌다 만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국교회가 교단 분열된 것이 통합되었다가 오히려 깨지는 과정에서 더 많은 교단이 생겼습니다. 성공한 통합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분열의 전주곡이었던 것이 한국교단의 역사였습니다. 이는 정치적 통합과 야합으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저희 교단이 통합하면서 대신총회로 출범한 것이 지난 2015년으로 이제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종교배가 아닌 동종교배라 할 수 있습니다. 피가 같고, 노선이 같고, 스승이 같은 교단끼리 합치다 보니 총회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각 노회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전의 대표 교단이 통합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통합 할 때에 서로 양보하고 도와준 것에 감사합니다.

 
▲ 통합전권위원장 이병후 목사     ©오종영(발행인)


▣ 노회 합병에 따라 대전노회는 대신교단 내에서도 주목받는 가장 큰 노회 중 하나로 부각됐다. 그 책임감도 크리라 생각한다.
이병후 목사 : 책임은 당연히 따릅니다. 그만큼 노회 규모면에서나 교세 면에서도 그렇고 우리노회에 부총회장님도 계시기 때문에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우리 노회가 총회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다만 통합과정 속에서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었다면 우리 같은 경우에는 백석측에 있는 분들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권위원장님께 모두 위임하다보니 나중에 돼서 알게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노회 목사님 중 일부는 우리끼리 잘 하자는 정서를 갖고 계시기도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지방이나 노회, 총회의 임원들과 신뢰관계가 되어 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앞장서서 협력하고자 합니다. 이런 부분은 박목사님께서 총회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다면 잘 되어 가리라 생각합니다. 충청도 분들이 본질적으로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노회가 통합도 순수한 마음으로 되었고 앞으로도 총회에 교단 전체에서 우리 노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일호 목사 : 총회장 목사님을 만나니 앞으로는 대전의 시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총회에서도 대전에 대해 기대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변화는 언제나 두려움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형제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은 유일하게 대전노회 뿐입니다. 이러한 친근한 정서에서 150여개의 교회가 합치게 되었습니다. 서로 화목하고 단합하는 것들이 일차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박 목사님이 대기연 회장이신데 부활절연합예배도 성공리에 잘 끝나리라 믿고 목사님들께서 크고 작은 위치에서 기여를 해주시고 통합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박근상 목사 : 총회에서는 벌써 대전노회 통합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舊대신도 舊백석도 어찌 보면 수도권 교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이 마지막 남방한계선이라고 불리는데 지역에서 하나가 되면서 전국에 파급효과와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통합이 단순히 교세를 불리기 위한 통합이 아니라 생각을 같이하는 교단들이 합쳐서 한국교회에 더 좋은 교단을 세워보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이름(교단명칭)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충분한 교통이 없이는 안 될 수도 있는 통합인데 전적으로 통합을 하신 것은 정말 십자가 정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보다는 하나됨이 중요하다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통합을 추진하신 분들의 대의가 합쳐져서 통합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통합된 것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통합 후에도 숫자상으로는 아직도 대전의 주류교단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통성, 좋은 교회, 바른 신학, 하나 되어지는 아름다운 모습, 지역교회에 대한 연합과 기여도에 대해서는 어느 주류교단 못지않게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교단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대전 교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교단으로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 구 백석대전노회장 방극철 목사     ©오종영(발행인)


▣ 2개 노회가 합병하는데 있어서 양 노회의 분위기는 어떠한지요?
방극철 목사 :
구 백석교단 대전노회는 그동안 장족의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신으로 이름을 쓰니까 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장종현 목사님이 어려움을 당하시면서 총회와 소통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행정과 정서적 분위기 같은 것들이 완전히 단절되어 반대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었구요.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두 교단은 한 줄기이고, 한 형제이었기에 통합이 하나님과 한국교회를 위해 가장 기쁜 일이라 여겼습니다. 또한 대전노회는 총회적인 차원에서 볼 때에도 은혜롭고 모범적인 노회로 발전하해 왔기에 통합을 한다는 것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며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명칭문제와 헌법적 적용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었는데 끊임없이 기도하고 설득하면서 작년 가을에 전권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렇게 통합을 이루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병후 목사 : 우리 노회와 전국의 舊백석 교단은 모두 통합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 전달의 미흡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헌법의 문제도 절차를 거쳐서 진행했지만 노회적 측면에서는 갑작스레 전해졌다는 점이 어려웠던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교단통합이 전격적으로 이뤄지다보니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큰 흐름에서 보면 은혜롭게 잘 이뤄졌습니다. 노회원들도 대부분 좋아하시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통합은 정말 순수하게 舊백석과 舊대신이 만난 것입니다.

박근상 목사 : 사실 헌법 수정은 총회 차원에서 한 조문을 놓고도 많은 토론을 했습니다. 양쪽교단에 모두 유익한 쪽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현재도 교단명칭 문제로 이해상충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화롭게, 하나됨을 추구하며 통합을 이루기 위해 서로 간에 양해를 통해 은혜로운 통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총회도 노회도 서로 보듬어가면서 통합의 대의를 이루어 가야겠습니다.

 
▲ 대신노회장 김대권 목사     ©오종영(발행인)


▣ 합병 후 아무래도 정서적인면이나 행정적인 시스템, 인적 교류와 배치 등 다양한 현안이 있으리라 본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김대권 목사 :
양 노회는 노회 통합을 위해 2번의 전권위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는 노회 통합을 위한 실무적인 차원의 내용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의논했습니다. 전권위원회는 양 노회에서 각 9명의 위원들이 나섰고, 이병후 목사님과 양일호 목사님이 兩노회의 전권위원장이 되셔서 모임을 주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무자를 2명씩 뽑아 미팅도 가졌구요. 그 결과 1차 회의에서는 통합의 큰 틀, 즉 전체적인 점을 다뤘고, 2차 회의에서는 노회 규칙과 시행세칙까지 정리했습니다.

사실 양 노회는 통합총회로 이미 하나 된 상황이다 보니 큰 틀은 바꿀 것이 많지 않았기에 세부적인 일부 내용들만 실무차원에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다른 점 없이 비슷하기에 문제없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통합노회의 노회장은 舊백석에서 맡기로 했고, 다음해에 舊대신에서 맡아 섬기면서 자연스럽게 완전한 통합을 이뤄가도록 준비했으며, 기타 임원도 양 노회가 골고루 배분해서 맡도록 사전조직을 했습니다.


▣ 시스템이나 행정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두 노회가 합병 후 한 지체로 녹아들 수 있는 계획은 있으신지
이병후 목사 :
이번 노회는 양일호 목사님 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적교류는 개별적으로 교회에서도 진행할 것이고 기독교연합회장이 박근상 목사님이시기 때문에 부활절 등의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노회원들과 양쪽 교단의 목회자들이 교류를 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모임 같은 것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정기적으로 교류와 교제할 수 있는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김대권 목사 : 저도 동의합니다. 인원이 많다보니 이름은 알아도 얼굴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정기적으로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다행인 것은 박 목사님을 중심으로 연합체로서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합병 후 다양한 사역이 기대된다. 올 4월 통합 후 준비된 사역을 소개해 달라
이병후 목사 :
양쪽 노회가 합치게 되면 기존에 실시해왔던 교역자 수련회와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양 노회원들 간의 친밀감도 높이고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대권 목사 : 두 노회간의 통합과 관련된 내용은 이미 두 노회 관계자들 간에 합의를 끝낸 상황입니다. 현재 舊백석에 6개 시찰, 舊대신에 3개 시찰조직이 있었는데 시찰별로는 행정상 통합과 14개의 부서 조직과 인원 분배도 마친 상황이구요. 사실 이 문제는 대전지역에서 다 알고 지내는 사이이다 보니 이미 한 식구가 다 되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한 사전준비과정으로 임시노회를 통해서 이미 인원조직이 다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추인만 받으면 되는 상태입니다.

이 문제는 양 노회의 전권위원(각 노회별 9명씩 모두 18명)들이 모여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인원배치와 조직구성을 한 후 각 노회가 임시노회를 소집해 확정했기에 이제 통합노회에서의 형식적인 추인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통합 후에는 노회 임원 구성이 양 노회 회원들을 균등하게 배치했기에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도 함께 참가할 예정입니다. 모든 일들이 분명 잘 되어 가리라고 생각합니다.

▲ 구 대신 전권위원장 양일호 목사     ©오종영(발행인)

▣ 인사말씀
방극철 목사 : 이번 4월 10일(월)은 양 노회 통합 원년이 됩니다. 이번 통합예배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르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노회 통합을 통해서 저희 대전노회가 한국교회를 위해서, 지역교회를 위해서 섬기는 노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소중하게 쓰임 받는 노회와 교회들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김대권 목사 : 양 노회가 통합하는 과정 속에는 일부 진통도 있었지만 통합에 관한 큰 틀에서의 공감대가 이뤄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죽고 못 살 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하는 남녀도 살아가면서 다툼이 있고 그러면서 맞춰가는 것입니다. 크게 보면 그래도 은혜 가운데 논의가 잘 이뤄져 이번 통합이라는 큰 뜻을 이루게 됐습니다. 향후 통합 노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병후 목사 : 시대의 사조가 기독교 신앙과는 거리가 멀고 우리의 신앙 자체를 위협하는 부분이 정치와 사회 전반에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개 교회 하나가 커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단이나 학생인권문제나 동성애 문제 등의 문제를 개 교회 하나가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기독교라고 하는 큰 단체가 기독교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훼손해가면서까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각 교단, 교계가 연합하고 방송이나 언론이나 모든 것들이 합해져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합쳐지면서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 박수 받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를 공고히 세워야 하는데 이제 양 노회가 합쳐지면서 똘똘 뭉쳐서 이러한 부분을 잘 감당하고 서포트를 잘 하면서 문화나 분위기를 주도해 갈 수 있는 노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양일호 목사 : 통합 전에는 노회나 총회에 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통합이 되어지고 보니 목회나 개 교회적으로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조직이 되니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지는 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총회적으로 볼 때에도 통합하면서 일정 기간 동안 양 교단에서 번갈아 총회장으로 섬기게 됐는데 노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총회가 잘 되어야 좋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은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박근상 목사 : 일단 심정은 큰 잔치를 양가 집안이 만나서 하는 기분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고 가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200, 300, 400교회로 자라나는 것도 머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장님을 잘 섬기고 절대 신뢰하면서 임원들이 하나 되어야 총회가 잘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총회도 진실하게 섬기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잔치를 하는 기분입니다. 우리 교단이 정치적이지 않고, 목회자들은 사람이 좋고, 기본적인 학문과 영성이 있습니다. 하나가 되게 되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기존 교회도 부흥하고 새로운 회원도 많이 생기게 되리라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벅찬 마음이 듭니다. 어느 노회 통합보다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되는 것이 드뭅니다. 함께 잘 상의하면서 모범적으로 통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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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7 [15: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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